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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스크랩] [흥미돋]내향적인 사람들은 보면서 공감했을 것 같은 바퀴달린 집 속 엄태구.jpgif

작성시간26.03.05|조회수9,018 목록 댓글 4

출처 : 여성시대 에밤세






미리 이야기하고 싶은 건
특정 배우를 올려치기하려는 의도가 아니니
얘가 누구냐보다 내향적인 성격에 집중해줬으면 좋겠어


현실에서 내향적인 성격은 고쳐야하는 점이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도 많단말이야
그런데 아무래도 외향적이고 끼 많은 연예인들이 많이 나오는 예능에서
이 정도로 내향적인 성격인 사람이 등장한것도 새롭기도 하고
또 그 캐릭터가 소심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이게 아니라
할 건 하고 웃음 유발도 하니까 그 점이 흥미로워서 쓴 글이야
내향적이라고 사회성 부족하고 어디 문제있는거 아니라구..

아 글은 내향적인 장면 위주긴 함 ㅋㅋㅋ










사족은 소심한 내가 공감하며 쓰는거지
쟤 성격궁예 아님 난 쟤 모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란한 등장은 있을 수가 없음
아무도 안보는데 조용히 인사부터 갈김

그러다 누가 보고 큰 소리로 왔냐 해주면
그제서야 세상 조그마한 목소리로 인사함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다 쳐다보면 부끄럽다구요



초면인 사람이랑 인사할 땐 세상 수줍고 공손함

도착하자마자 일단 뭔가를 하긴 해야할 것 같은데
이미 이 곳이 익숙한 세사람 사이에 끼어들 침투력따위 없음




혼자 존나 심장 벌렁거릴 타이밍임
현장에 적응도 못했는데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에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뭐든 해야하는데 우물쭈물
세상 숨막히고 한숨나옴ㅋㅋㅋㅋㅋ
그러다 누가 말이라도 걸어주면 괜찮아질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해줌ㅋㅋㅋ







뭘 도와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딱히 도움은 안 됨ㅋㅋㅋㅋ
처음엔 그 현장에 적응하는 것도 힘들어서 뭘 하려고 해도 내맘대로 안될때가 있음ㅋㅋㅋㅋ



결국 인싸나 고인물들이 해결해줌

아...






도와줄 일 생기면 진짜 너무 좋음...
세상 맘 편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내 생각 물어보면 존나 당황
ㅎ..... 진짜 다 괜찮은데요....따흐흑...



누가 질문이라도 하면 안절부절
왠지 모르겠지만 온몸 주물럭대면서 대답함ㅋㅋㅋ큐ㅠㅠㅠㅠ


말 걸어주면 땀은 나는데요 진짜로 감사해요
말 안걸어주면 더 땀나요....







그 와중에 호불호 확실함





도와주고 싶은데 진짜 하는건 별로 없음.....

근데 진짜 뭐든 도와주고싶어서 구석탱이에서 꼼지락대고 있음...





처음엔 남들 하던대로 어색하게 따라하다가
결국 나름의 방법을 찾아서 해결함ㅋㅋㅋㅋㅋ
나한테 주어진 임무라면 어떻게든 마무리는 깔끔하게 해야하니까ㅋㅋㅋㅋ


의견제시를....안하고 살진않는데....

꼭 똑부러져야하나요........


온몸으로 안절부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배님 웃으면서 쳐다봐주세요......


화이도 재밌게 보고

옥상 달빛도 팬임


가끔보면 내향적인 사람들은 줏대도 없는 줄 아는데 좋아하는 거 확실하다구요
남들이 좋은걸 같이 즐겨도 좋아서 다 좋다고 하는거지....








솔직히 진구가 안말렸으면 저것도 다 갈았다






아니...제 입에는 괜찮은데요...
푹 익혀서 먹는 사람도 있고 덜 익혀서 먹는 사람도 있고 하니까...나는 괜찮.....










내가하는게 맘 편해......주먹 눈치없게 이기고 난리야...





할 일 없을 때 제일 뻘쭘...




그런걸로 놀리지 마세요 (오열) 진짜 체해요 (오열)








저녁에 낯가림 좀 풀린걸로 글 마무리




문제시 낯가리러 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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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6.03.05 ㅋㅋㅋㅋㅋ아놀리고싶다
  • 작성시간 26.03.05 저기는 그래도 이해해주는식이기라도 하지만 한번찍히면 끝임 눈에나면 계속얘기하고 프레임씌워짐ㅋㅋ극복해야되는데 익숙하진않고 존나하기싫은데 한다하거나 존나 서글서글한척 연기오지게하며 이겨내려고 제2의자아형성 그러다 하기싫은 일은다하고 좋은소리는 남이다듣고 되도않는 능글맞은척으로 정서적으로 왕구멍나서 현타와서 ㅇㅉㄹㄱ 시기를맞이함(속으로만;)또 그러다 최소한으로 오오 그래요까지만 하고 입다물고 다끊는게 차라리 낫다는걸 깨달음 어차피 수단좋고 유들유들한사람들처럼 뭐안해도 좋은소리듣기는 글렀음ㅋㅋ걍 포기함 100살절반 한50되면바뀔라나..
  • 답댓글 작성시간 26.03.05 신기하다
    같은 여시 ㄷㄷ
  • 작성시간 26.03.05 나다.....나.....
    이와중에 취향 확실한 것도 나다....
    아저씨 나랑 똑같다 .... 내 모습 보는 거 같아
    특히 도와주려고 설치는데 뭐 제대로 되는 거 1도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거지 막 하려고 하면 레알 우당탕탕 재질.....나이 먹어도 안 고쳐져서 더 먹으면 나으려나 했는데 저 아저씨 보니까.... 평생 이렇게 살 팔잔가봐 나도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 저기 저 사람들처럼 나쁜 사람들 아니라서 ... 나한테 뭐 물어보는 사람 딱 한명임... 내가 편한 사람 그래서 그 언니한테 귓속말로 함....여초라서 ...이게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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