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60312082056136
호주에서 망명을 시도한 이란 여자 축구 대표팀 선수 가운데 일부가 호주에 남기로 한 가운데,
망명을 고려하던 다른 선수 1명은 결정을 번복하고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 장관은 “해당 인원이 팀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 뒤 마음을 바꿨다”며
“호주에서는 누구든 결정을 바꿀 자유가 있으며 우리는 그 선택을 존중한다”고 설명했다.
망명을 철회한 선수는 주호주 이란대사관과 연락한 뒤 귀국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한 선수가 이란 대사관에 연락하면서
호주에 남은 동료들의 위치가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해,
호주 당국이 이들을 다른 안전 가옥으로 긴급 이동시키기도 했다.
망명을 포기한 선수의 결정에는
고국에 남아 있는 가족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이 선수의 어머니가
“이란으로 돌아오지 마라. 그들이 널 죽일 것이다”라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지만,
메시지가 선수에게 늦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란 당국은 호주 정부가 사실상 선수들을 납치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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