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이솝 테싯
Q: 월간남친이 뭔데?
A: 넷플 드라마 <월간남친>의
가상세계에서 연애를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임
단순히 VR 끼고 AI랑 연애한다? ㄴㄴ
생각보다 기능 많고 디테일이 쩐다
구독을 시작하면 박스를 주고
안을 까면 이런 기계가 들어있음
휴대폰이랑 활성화시켜 주고
머리에 끼면 두상에 맞게
자동 조절되면서 잠듦
눈 떠보니 모래사장 위
눈앞에 아름다운 해변이 보이고
바닷물은 차갑게 느껴질 정도로 현실적임
여기서 파도에 밀려온 최시우라는
남자를 구하는데
재벌 3세가 나한테 반해서 폴인럽 ㅋ
로판에서 보던 무도회장에 가고
전용기 타고 이동해
요트 데이트도 하고
아무도 없는 해변가에서
청혼까지 받음
이거보다 더 짜릿한
데이트가 어디 있겠어? 했지만
대학 선배가 강준이면
말이 또 달라지죠
자꾸 철벽 치면서 은근
나 신경 쓰는 검도부 선배?
맛있다
룰은 아주 간단함
반지를 끼면 데이트 시작
중간에 그만하고 싶으면 빼면 됨
데이트 즐길 수 있는
남자는 총 900명
성격, 얼굴, 설정 전부 다 다름
걍 데이트만 할 수 있는 거 아님?
ㄴㄴ
음식 먹으면 찐으로 맛이 느껴지고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옷 입기 놀이 쌉가능
호텔리어 승무원 대학생
대감집 아씨 의사 연프 출연자
각종 직업 체험도 할 수 있고요
캠퍼스 청춘물부터
재벌 3세 클리셰
국정요원과 쫄깃한 액션 스릴러
까칠한 선배와 메디컬 로맨스
원수와 사랑에 빠지는
사극 로맨스까지
온갖 장르 섭렵 가능
물론 단점도 있음
가장 낮은 베이직 구독자는
매니저가 랜덤 매칭 해주는
남자만 만날 수 있음
잘못 걸리면 나 때문에 지 가슴에 불났다고
찾아오는 소방관도 만나야 됨
(가세요 아저씨)
But
양다리 세 다리를 걸쳐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고
이 집에서 데이트도 할 수 있음
선물 받은 옷은 저장되고
한 달에 한번 신상도 업데이트됨
체험 서비스 종료로 중요한 순간에
아쉽게 이별했던 강준 선배도
마지막날 자꾸 팝업 띄우면서
데이트하라고 ㅈㄹ 하길래 드갔더니
10년 만에 사회인으로 다시 재회
(이것들 상술 미쳤네)
이게 끝이 아님
캐릭터들과 가상현실에서만
데이트하는 게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통화, 메시지 주고받을 수 있음
그리고 나만 사랑하는 하는 줄 알았던 선배가
만 이천 사백명의 여자들에게
똑같은 멘트를 치고 있다는 걸 알고
(ㅅㅂ 강준 선배)
현타가 온다? 그럼 또 방법이 있음
바로 '구영일'
구독자가 원하는 취향과 데이터를 반영해
완벽한 이상형을 만들어줌
오로지 나를 위한
단 하나뿐인 가상 남친인거임
Q. 그래서 구독료가 얼만데
가격 에바라 내 맘대로 사십퍼 할인해옴
베이직 30만 원 프리미엄 60만 원 로열 120만 원
공통: 현실세계에서 전화, 문자 가능
베이직- 새로운 데이트 랜덤 배정, 캐릭터 만들기 가능
(성별 무관, 투디 가능/생성시 +10만 원/최대 1명)
프리미엄- 캐릭터 자유 선택 가능
캐릭터 만들기 가능(생성시 +3만 원/최대 5명)
구독자 비주얼 변경 가능(최대 5번)
로열- 캐릭터 자유 선택, 생성 무제한 가능
(생성시 추가금 X, 배포 정산비율 6:4)
여러 캐릭터 한 세계관으로 합치는 거 가능
매주 단독 이벤트, 아이템 증정
구독자 비주얼 무제한 변경 가능
*캐릭터 생성시 배포도 가능*
1명이 한 시간 이상 플레이 시 500원 정산
제작사와 정산 비율은 7:3
(천 명의 구독자들이 내 캐릭터 1시간
플레이하면 십 오만 원 벌 수 있는 거)
스킨십은 끝까지 가넝
만약 이런 설정이라면
어떤 요금제 선택할 건지 말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