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바카디콜라
(모배)
딩크 8년차 아재가 생각하는 딩크의 장점
딩크 8년차 아재임.
딩크의 장점이 뭘까 생각해보니
육아의 힘듬이 없다? 겪어본적은 없지만 얼마나 힘든지 간접적으로 알고 근데 내 주변 부모들은 대부분 그 힘듬을 겪고도 시간 다시 돌려도 애 낳을거라고 하더라. 이건 딩크의 장점이라 할 수 없을거 같음.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행복에 대해서 논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딩크를 하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한국사회에서 사람들이 쌈박질하고 급 나누는 것들에서 멀어지는 것이 아닐까 함. 예를 들어 맨날 부동산 어디가 상급지다 하급지가 맨날 박터지게 급 나누는데 딩크하면 진짜 아무런 관심이 없음. 학군이란걸 고려 안하게 되는 순간 생각할 것은 적어지고 살기 좋은 곳은 너무나 더 많아지는게 사실임.
애 학교 어디 보낸다, 공부 얼마나 잘한다는 학부모들 기싸움에서도 논외인 존재고. 그냥 내 한 몸 제외하면 그 경쟁과 비교 상당수에서 나는 논외인 존재가 되고 내 몸 하나만 건사하면 됨.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딩크의 특장점은 다른게 아니라 한국사회의 치열한 비교질과 경쟁에서 멀어지는 것 아닐까 싶어. 딴 거 다 필요없고 그냥 저 비교질과 경쟁판에서 대부분 별 상관없는 존재라는게 너무 편해.
그렇게보니 저출산의 원인도 그 비교문화와 경쟁에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 문득. 평균은 한 없이 올려쳐지고 대다수 사람들은 그 가짜 평균에 도달할 수도 없는 사회니까.
댓글
의외로 한남이 쓴거같은 정상댓 많고
딩크 / childfree 전체적 판도 바뀐거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