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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잘해줘요 다 기억합니다

작성자계절 틈에 잠시 피는 낯선꽃처럼| 작성시간26.03.21| 조회수0| 댓글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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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엥?에엥? 작성시간26.03.22 아빠랑 1년에 한번 연락하면 많이 하는건데 딩초 운동회날 (이혼때문에 엄마가 없었음) 아빠가 와서 도시락은 없었지만 나 끌고 짜장면 먹으러 갔던거랑 하교할때 데리러 왔던거
  • 작성자 Oct. 작성시간26.03.22 좋았던기억이.. 어릴때 아빠가 집에서 키우는 화분있는 키큰 식물에다가 트리만들어줬는데 거기에 간식같은거 달아서 만들어줘서 과자랑 사탕 찾았던기억, 자기전에 늘 비몽사몽한채로 아빠가 들어서 침대에 눕혀주길 기다렸던기억, 출장다녀오시면 해외에서 동생이랑 취향 맞게 선물사다주시는거 기다렸던 기억, 엄마가 잠시 없었을때 아빠가 그때 당시 첨먹어본 냉동볶음밥 데워서 점심밥챙겨줬던 기억, 주말 이른 아침에 아빠랑 동네 약숫터가서 물 떠오던 기억, 중학교 졸업식때 아빠가 디카로 친구랑 나 사진찍어준 기억, 진짜 어릴때 기억은 자세히 안나긴하는데 놀이동산같은 곳, 공원? 많이 갔더라고 사진찍은거보면 ㅋㅋㅋ 또 우리집도 빙수기계있었어 옛날떡,젤리,통팥통조림큰거ㅋㅋ지금생각하면 귀찮아서 어떻게 했나몰라..
  • 작성자 거봉포도 작성시간26.03.22 아빠 출근하면 윙크 해주면서 인사한 기억
    아빠 수염 거친데 뽀뽀하면 아픈기억
    대신 지금 생각하면 학교 행사 하나도 안옴 졸업식도ㅠ 아쉽다

    엄ㅁㅏ는 캠핑 밤에 화장실 갔다가 돌아가는길에 바다에서 조개 줍는 사람들보고 우리도 조개 캠 종아리까지 물찼던 기억
  • 작성자 즐거운 작성시간26.03.22 반대로 못되게 하는것도 다 기억함
  • 작성자 고양시 고양이 작성시간26.03.22 안좋은 기억만 한가득 떠오르네..
  • 작성자 멍충날나리 작성시간26.03.22 ㅠㅠ
    댓글찬찬히읽어봤는데
    넘나동화같다

    나는 아버지가 항상 대나무랑 달력종이랑 실가지고 연만들어줬던거

    엄마가 친구들불러다가 생일파티해준게

    그게그렇게고맙네
  • 작성자 아아에치즈케잌 작성시간26.03.22 댓글보면서 우는중 ㅠㅠㅠ
    나도 초딩때 아파서 자다 깼는데 방문열자마자 토함..나도 으으..토...이랬는데 엄마가 진짜 아무렇지 않게 치워주던 장면이 안 잊혀짐
  • 작성자 세일러 문 작성시간26.03.22 어릴 때 집에 차도 없는데 엄마아빠가 짐 싸들고 나랑 동생 데리고 계속 캠핑 자주 갔었어 ㅋㅋㅋ 그땐 오토캠핑장도 없어서 걍 계곡에 선착순으로 좋은 자리 잡아서 놀았었는데 .. 차도 없는데 텐트랑 여벌옷 이불 음식 튜브 들고 애 둘이 데리고 버스타고 어케 다녔나싶어.. 지금 생각하면 참 대단함ㅋㅋㅋ 여기저기 놀러 많이 다녔어ㅋㅋㅋ
  • 작성자 Minnie 작성시간26.03.23 나는 3살 때 기억까지도 선명하게 기억하는데 당신들 진짜 왜 그랬어..
  • 작성자 나나나나바나나 작성시간26.03.23 한 8살인가 팔 깁스 푸는날 아빠 손 꼬옥 잡고 병원갔다가 집가는길에 슈퍼에 들려서 먹고싶은거 다 골라~! 해서 석기시대랑 이거저거 골랐었고,
    롯데리아에 장난감이였나 그거 새로 나올때마다 햄버거 세트랑 장난감을 꼭 사와주셨었고
    어린이 차량 운행을 하셨어서 학교앞 문구점 근처에 가면 우리 먹으라고 간식같은것도 자주 사다주셨었어
    그런 소소한 기억들이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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