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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오리는밀키트 작성시간26.03.23 (썸부터 조금 써봄)
여자랑 남자가 만났는데 썸이 없겠습니까? 그렇게 그렇게 되어버렸드레요 둘은 아주 잘 이쁘게 사귀고 그 어느 20대 애들처럼 잘 사귀었더래요. 사귀고 보니까 똘비는 아 내가 멍청했구나 이렇게 착하고 배려심도 많은 여자를 내가 뭐라고 거절했었을까? 하며 후회아닌 후회를 하며 이쁘게 사귀었더래요.
근데 어느날 핸드폰으로 오랜만에 대학교 동창 이름을 망태라고 할게요. 망태가 깨톡을 보낸거래요
"어~~ 망태야 왠일이냐 연락을 다하고" 똘비도 오랜만에 연락온 친구였고 학교다닐때 소히 말하는 그 ㅂ알 친구같은 친구여서 반갑게 답을 했더래요. 근데 망태 이자식이 뜬금없이 '야! 너 만나는 여친 네가 생각하는 좋은사람 아냐. 내가 더 이쁘고 착한애로다가 소개팅 딱 셋팅해줄테니까 너 여친 정리해라'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똘비는 당연히 하나뿐인 내 여자를 건드는데 그것도 오랜만에 연락된 친구가 재뿌리는데 가만히 있겠습니까?
바로 차단 갈겼죠
ㅋㅋㅋ 여기까지 쓰다가 나도 기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