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603242545i
유가 전망 98달러에서 110달러로 상향 조정
브렌트유, 3~4월 평균 110달러 예상
2025년 연평균 대비 약 62% 상승
셰브런 CEO "호르무즈 폐쇄, 유가에 다 반영 안 돼"
이란전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23일(현지시간) 유가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질수록 공급 부족과 운임 상승 등으로 유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해서다.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이날 중동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1970년대 두 차례 오일쇼크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가스 충격을 합친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석유업계 또한 유가가 더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셰브런의 마이크 워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S&P글로벌 ‘세라위크(CERAWeek)’ 콘퍼런스에서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인한 물리적 공급 충격이 전 세계 에너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이러한 영향이 유가 선물 곡선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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