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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호그와트 만학도 되기 vs 그냥 살기

작성자열빙어|작성시간26.03.29|조회수2,635 목록 댓글 51

 출처 : 여성시대 길라임오렌지나무






간절한 바람이 통한걸까....
호그와트 입학 통지서를 받은 여시..
다 큰 성인이 입학하는 건 세계최초라고 함







오랜만에 교복도 입어보고 너무 신난 여시..









그런데








급행열차에 탔는데
아무도 내 옆에 앉지 않음








늦게 탄 꼬맹이도 Umm... 하더니
다른 칸에 가버림..

폰이나 하고 싶은데
호그와트에선 모든 전자기기가 안 됨 ㅠ

11살짜리들과 친구가 될 수 있을지
슬슬 걱정되기 시작함..







날 보더니 놀란 남자애...
좀 친해지려고 간식 사주겠다고 하니까







칼 같이 됐다고 함..
근데 안경 낀 남자애가 와서 사준다니까 존나 좋아함







지들끼리만 먹음
얘넨 빼박 슬리데린이구나 생각하는 여시...








쫄보에다 똑똑하지 않고
그렇다고 또 착해빠지지도 않은 여시는
슬리데린에 배정됨...
머글 출신으로서는 최초임..

슬리데린 창립 이념을 무시할 정도로
다른 기숙사에 안 맞는다는 건지 우울해죽겠음







같은 기숙사지만 말포이는 나한테 관심도 없음
잡종 어쩌고도 유명해야 듣나봄...
크레이브한테 천천히 먹으라고 했다가
틀딱 소리만 들은 여시..
세상이 미쳐돌아감







얘넨 항상 날 이렇게 쳐다봄
내가 왜 늦게 입학했는지 의심스러워 하는 거 같음..

저번엔 해그리드 오두막에서

"다 늙어서 왜 입학했겠어요?"
"일부러 멍청하게 행동하는 게 분명해요!"
하고 내 뒷담 하는 거 분명히 들음;







기숙사 애들보다 머틀이하고 하는 음담패설이 더 많아진 여시.
이 언니 보기보다 괜찮은 거 같은데
남못잃에다 졸라 예민함.. 열받음






쉬는시간엔 트릴로니 교수한테 사주나 보면서
시간 때웠는데 이제 그만 오라고 함..
친구를 안 만들면 내가 위험해진다는 교수님..







외로워서 백날천날 편지만 보내니까
부엉이가 실신한 것만 여러 번임..

저번엔 수업시간에 동물 권리 어쩌고 단체에 끌려가서 조사 받음..






그런 날엔 소주나 한 사발 들이키고 싶은데
내게 허용된 건 느글거리는 버터맥주 뿐임..






여시는 7년동안 호그와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vs






그냥 지금처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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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읏챠 | 작성시간 26.03.30 나도 1 ㅠ 외로워도 간다
  • 작성자러브윈즈올 | 작성시간 26.03.30 그래도 1
  • 작성자ISFP를 회사에서 석방하라석방하라 | 작성시간 26.03.30 샤갈 이세계의볼드모트가 나다.. 1 간다
  • 작성자아무닉네임임 | 작성시간 26.0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빈쿠 | 작성시간 26.06.12 아 연어하다 왔는데 사족 미쳤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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