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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강쥐마루 작성시간26.04.07 부모님이 너무 힘들면 관둬도 된다 그말만 해줬어도 숨통 트였을거라 믿어 난...
지금 월급 쥐꼬리받고 2교대로 하루 12시간씩 일하면서 왕복 출퇴근 2시간에 수면제 먹고 하루 5시간 겨우 자면서 일 다니느라 초반에 진짜 매일 못다니겠다고 엉엉울고 징징거렸는데 부모님이 너무 힘들면 관둬라. 그만두고 다른 일 구할때까지 도와주겠다 해서 부모님 덕에 잘 버텼어...엄빠도 아직 일 다니시고 노후준비 1도 안됐는데 그렇게 위해주셨음ㅠㅠ
지금도 체력은 많이 힘들지만 버틸만하고 이직 준비 잘 하고 있어. 부모님 아니었으면 진즉 관두고 방황중이었을 것 같아 -
작성자 블랙아보카도커피 작성시간26.04.12 음....회사 때문에 사지로 내몰린 기분일 때 부모가 계속 다니길 강요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부모 안쓰럽단 말 못할듯 나도 첫직장 다닐 때 교대근무+직괴로 너무 힘들었는데 부모님이 너만 힘든 거 아니다 직장생활 원래 그렇다 해서 진짜 벼랑 끝에 내몰린 기분이었음 나 힘든거 좀 알아줬으면 했는데 막상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으면 계속 다녔을 것 같거든 돌이켜 생각해보면?? 근데 참아라 원래 그렇다 여기서 못버티면 딴데서도 똑같다 이런말 하니까 오히려 못버티겠더라고 그래도 나는 어렸고 그만둘 용기가 있어서 무계획 퇴사 질렀는데 아마 나이가 있었으면 그것도 못했겠지...다른 데 이직 해보니까 다 똑같기는 개뿔이 하나도 안똑같고 8년동안 잘만 다니고 있음. 저 사람도 부모가 내몰아서 스트레스 더 심했을 것 같은데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 가족이 지지 해주고 안해주고는 천지차이임 물론 회사가 제일 잘못이긴 하지만 비슷한 경험 해본 입장에서 부모탓이 없다고 하기 힘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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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줫패고싶다 작성시간26.04.13 빈말로라도 쉬거나 그만두란 말 안하고 공감 안해준 부모탓이지 동생도 빨리 탈출 했으면.. 나도 옛날에 스트레스 때문에 하루 4시간정도 밖에 못자고 그마저도 밤새는 날도 많고 그래서 엄마한테 말했는데 원래 사회생활이 그렇다 그게 왜 힘드냐? 희한타 이런식으로 넘겨서 걍 꾸역꾸역 다녔었거든 그러고 번아웃 오고 2년+a 동안 인지능력 떨어진 채로 살다가(읽었던 책도 이해 못해서 한 문장 10분 쳐다본 적 있음) 최근에 병원 다니면서 약먹는데 세대가 달라서 그런가 네가 그렇게 힘들어하는 줄 몰랐다라고 그냥 끝내더라고 그리고 우울증 관련 얘기하는거 싫어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