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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rihanna Grande 작성시간26.03.31 관련직업인 사람에게 들은거라 진짜 논문이 있는지 카더라인지는 모르겠지만… 드론조종병들이 저런부분에서 일반병사들보다 현실감각이 떨어진다고 하더라
화면속으로 보는거니 직접적인 트라우마도 덜하고 살상한다는 감각이 빠르게 무감각해진대
드론조종이라는게 다른것보다 좀 너드한 기술이라 그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임무에 출중하기도 하고(흔히 생각하는 부정적 너드들) 멀쩡히 사회성 좋은 병사들도 저 임무에 익숙해지면 살상을 게임처럼 여기기도하고…
확실히 기술이 발전하니깐 전쟁이 더 잔인해짐 예전에 총들고 직접 전선에 나갔을땐 실제로 적군과 전우가 피흘리며 죽는걸 목격하니 트라우마도 인명피해도 심했지만 막상 전쟁터에선 극악으로 잔인한 행위가 흔하지도 않았대 세계 대전엔 장전안하고 쏜 총들이 드물지않게 발견될만큼… 근데 기술이 발전하고 버튼만 누르면 되니깐 아군은 덜 죽어도 사람을 죽인다는 감각이 무뎌진다더라 -
답댓글 작성자 볼빨간오춘기 작성시간26.04.01 이번에 러우전쟁 취재한 김영미 pd도 러우전쟁에서 드론이 사람 쉽게 쉽게 죽이는걸 보고 “전쟁이 값싸졌다“고 하잖아.. 병사들의 목숨부터가 귀하고 병사들의 생사를 가름짓는 미사일, 전차 다른 무기들 그래도 다 몸집 큰, 육중하고 돈나가는 비싼것들인데 웬 하잘 것 없이 작고 값싼 드론하나가.. 왱왱대면서 사람 쉽고 빠르게 죽이고 다니는거보면 대체 세상이 어떻게 되가려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 드론조종병들도 현실감각 없을만해.. 서든어택 이런 게임하면서 머리 헤드샷 맞는 캐릭터들 불쌍하다는 생각 안느끼잖아. 딱 그 느낌일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