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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패왕별희 (霸王别姬) : 패왕이 우희와 이별하다 02 (스압)

작성자무탈해|작성시간26.03.31|조회수1,585 목록 댓글 7

 출처 : 여성시대 배거프고졸린

01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3049697?svc=cafeapp
헉헉 내일까지 끝내도록 노력해볼게요!

패왕별희


그날 밤,

두지가 방에 들어오자 쳐다보는 경극학교 애기들

두지를 괴롭히는 애기들 (탈을 쓴 이 아이는 아까 도망친 샤오라이즈)

너무 청초한 두지...

아까 엄마가 가기 전에 두지에게 준 옷이 떨어지고 그걸 또 놀리는 학생애기들

두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엄마의 옷을 불에 태워

이 때, 누군가가 들어오는데

쳐다보는 두지

들어온 아이는시투! 여기서 제일 짬이 높음

두지를 챙겨준다

옆에서 자라고 두지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끌지만

두지는 앙칼지게 시투를 밀어냄

쫓겨난 샤오라이즈

이불을 던져주고는 아이들 사이로 들어간 시투

(눈물자국.. 두지.. 넘나 예뻐)


다음 날 아침, 사부의 경극 연설

학생들은 한 쪽 다리를 차며 걷는 중이고 그 사이를 돌아다니며 사부가 경극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어

어디선가 들리는 울부짖는 소리

연습이 처음인 두지는 유연성을 기르기 위해 묶여있어

양 손은 묶이고 다리는 일자로 찢겨진채 돌로 고정 시켜놨음

옆에 있는 아이는 샤오라이즈, 나름의 위로를 해줌

다른 학생과 마찬가지로 연습을 하던 시투는 두지의 앞을 지나가면서

돌을 하나 걷어차준다.

그러나 딱 걸린 시투

폭력이 일상인 경극학교

시투는 별다른 반항을 하지 않아 바로 몽둥이를 가져오고 엎드림

그걸 보는 두지..

익살맞은 표정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데 두지를 향해 윙크를 살짝 보냄 (캡쳐 못함 ㅠ)

시투는 맞을 때마다 맞아도 싸다며 사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아

맞는 거에서 끝나지 않음

물을 가득 채운 바가지를 들고 있는 벌을 내림

나머지 아이들은 계속 연습 중..


그날 밤, 두지는 창문 넘어 누군갈 보고 있어

너무 어두워서 안보이지만 시투..
아까 낮부터 계속 저렇게 벌을 받고 있어

본인 때문에 벌을 받은 거 같아서 맘이 쓰이나 봄

시간이 지나서 시투가 들어오는데 몸에 눈이 쌓여있어

허세 부리는 시투

두지는 이불을 가져와서 시투를 껴안아

허세를 부리지만

째려보는 두지,, 시투의 옷이 젖어서 감기걸릴까봐 벗겨내는 중임

그렇게 사이좋게 잠에 들어 (두지와 시투의 우정이 시작됨)

아이들은 강가 앞에서 대사 연습을 하고 있어

같이 연습하는 두지



시간이 지나고,,, (9년 정도 지남)

훌쩍 자란 시투(맨 왼쪽) 와 두지(오른쪽에서 두 번째)
어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연습하고 있음..

많이 자란 두지

언제나 그렇듯 연습하는 경극 학생들

사부가 샤오라이즈에게 가서 경극 ‘야분’을 외우라고 시켜

한 쪽 다리를 올린 채 열심히 말하는 샤오라이즈

중간에 버벅거리자 사부가 혼을 내

그러더니 손바닥을 때림ㅠㅠ 지금까지 봐왔지만 굉장히 가혹한 경극학교

그 다음은 시투 차례

역시 시투,, 틀리지 않고 잘 외웠음
(시투가 맡은 역할은 패왕별희의 남자주인공인 패왕!!)

잘했다고 때림 ㅡㅡ

너무 가혹한 경극학교

그 옆엔 두지가 있다

두지는 여자 주인공인 우희역할을 맡았어
(참고로 경극은 원래 남자들만 연기하는게 전통이라;; 여자 역할도 남자가 분장한대)

우희는 여성이기 때문에 계집이라 해야 하는데 틀린 두지..
뒤에 시투는 자기가 맞은 것 마냥 같이 아파해줌



장면이 바뀌고 맞는 소리가 들려 (소리만 들어도 아픔)

맞고 있는 샤오라이즈
샤오라이즈는 실수를 자주해서 매일 기합을 받음..

한참을 샤오라이즈를 때리더니 두지 앞으로 온 사부
(앞에 연좌제로 다른 학생들도 기합을 받고 있음 ㅠ)

다른 건 다 잘하지만 두지는 도저히 여자역할인 우희를 받아들이지 못함
다른 대사는 잘하지만 위의 대사만 계속 틀림

무서운 사부..



—————————-
여기까지가 20분;;; 이러다가 한 30편까지 찔듯 ㅜㅜ
장면 하나하나 다 여시들하고 같이 보고싶은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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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빼레로로쉐 | 작성시간 26.03.31 이런 이야기였구나ㅜㅜ 잘 보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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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스피또 이십억 당첨자가 된 나 | 작성시간 26.03.31 4월 1일은 장국영의 날 ㅠ…..
  • 작성자행복해고냥 | 작성시간 26.03.31 으악 너무재미써 담편 벌써 대기중 ㅠㅜ
  • 작성자상어왕 | 작성시간 26.03.31 10년 가까이 경극학교에서 저렇게 자라는거구나.. 늘 패왕별희 봐야지 봐야지 하고 안 봤는데
    여시 덕에 본다 고마워..!
  • 작성자무탈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3.31 여시들 스크랩글이고 원글이 2편 여기까지로 끝나서 다음 이야기부터는 궁금하면 직접 찾아봐야해 ㅜㅜ
    ott는 지금 이렇게 조회되고
    내일 장국영 기일 겸 명작 리마스터링 이벤트로 롯시에서 재개봉한대
    패왕별희는 런닝타임도 길고 경극 무대도 나오고 해서 극장에서 보길 추천해
    나도 그 소식 듣고 생각나서 연어하다가 끌올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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