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70063?sid=104
미국 정부가 철강·알루미늄이 포함된 냉장고 등 완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은 완제품에 포함된 철강·알루미늄의 원가에 50% 관세를 매겼다. 관세율이 낮아져도 과세 표준이 오르는만큼 기업의 관세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철강·알루미늄 관세 25% 부과'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통령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제품에 포함된 철강 및 알루미늄 함량의 가치를 측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기업들의 규정 준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더 많은 세수를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WSJ는 “지난 2월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를 무효로 한 이후 정부가 거둬들인 관세 수입 감소분을 부분적으로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판매 확대, 외국 가전 업체 등의 현지 생산을 압박하려는 목적에서 진행된 것이란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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