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63982?sid=101
미국의 출산율이 지난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와 20대 젊은층의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된 영향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10대 출산율의 가파른 하락세다.
15~19세 여성 1000명당 출생아 수는 11.7명으로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이는 정점을 찍었던 1991년에 비해 무려 81%나 급감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공공보건 교육 강화, 피임법에 대한 접근성 확대,
그리고 10대들의 전반적인 성관계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합계 출산율(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역시 역대 최저치다.
웬디 매닝 볼링그린 주립대 교수는
“20대 여성의 출산율 저하는 초혼 연령의 상승과
미래에 대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객관적인 소득 수준보다 경제·관계·건강에 대해 느끼는 주관적인 불안감이
출산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