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01288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니는 길에서 상습적으로 신체부위를 노출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10일 2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죄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서울 중랑구 소재 한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등하교 시간에 해당 학교 근처를 배회하던 A씨는 시민들 앞에서 순간적으로 바지를 내렸다 올리는 방식으로 자신의 신체부위를 노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는 지난 10일 한 학부모가 파출소로 A씨 사진을 제보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이날 오전 A씨가 또 등굣길에 나타나 범행을 저지르자 해당 학부모가 주변인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 A씨가 나타난 경로의 차량 블랙박스를 직접 확보해 파출소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주변을 탐문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같은 날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범행 증거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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