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inancial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6511
쿠팡이 미국 정부와 여당인 공화당을 앞세워 재차 한국 정부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선 모양새다. 지난해 역대급 개인정보 유출로 국내에 대규모 파장을 일으켰음에도, 사태 수습과 재발 방지책 마련은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식 행보를 잇따라 드러내면서 여론은 한층 싸늘해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하원 공화당 의원 모임인 ‘공화당 연구위원회(RSC)’ 소속 의원 54명은 한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들에 대한 차별적인 규제를 즉각 중단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강경화 주미대사에게 보냈다.
이처럼 쿠팡을 엄호하고 한국 정부를 겨냥하는 미국 정치권 일각의 행보를 놓고 국내에서는 쿠팡의 전방위 로비에 따른 움직임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쿠팡이 대규모 개인 정보 유츌 사고로 촉발된 국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지 정치권에 대한 로비를 바탕으로 ‘한국 정부 때리기’에 나서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쿠팡에 대한 국내 여론은 더욱 악화될 조짐이다.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