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훌랄라오븐치킨
1. 학급 학생들끼리 모여서 앉아있는데
"하준아!!" 부르면서 학부모가 비집고 들어와서 애 입에 아이스크림 물려주고 간식쥐어주고 감.
다른애들은 부러워서 죽음.
옆에 앉아서 끊임없이 애랑 수다떨거나 애 볼꼬집으면서 갖은 애정표현 하기도 함.
그 앞에 담임교사 서 있음.
금방 갈까 싶어서 제지하기도 애매할 때 있음.
2. 이동을 위해 담임교사가 줄 세우고 인솔중인데 그 줄 옆으로 착 붙어서 애 사진찍고, 졸졸 따라오며 계속 말검. 동영상 찍는건 기본임. 보조교사인줄?
3. 경기 진행 계속 지켜보면서 누가 반칙을 했네, 교사가 판정을 이상하게 하네, 우리 애는 반칙이 아니네 하며 판정시비 검.
4. 판정에 투덜대는것을 넘어서서
본부석으로 가서 교장한테 따지며 "학교를 뒤집어 엎겠다. 책임져라" 라고 함. 결국 분에 못이겨서 경기 다 안끝났는데 씩씩대며 애 집에 데려가심.
5. 운동회 구석에서 본인들 지인들끼리 모여서 술판 벌임. 술먹고 애 불러서 뻘개진 얼굴로 애 껴안고 비비적댐.
6. 학부모 초대한 운동회인만큼 학부모회에서 학부모 참여 경기 하나 준비좀 해줄 수 있냐 요청하니까
"학교에서 이런거 시키는거 불편하다. 손님으로서 대접받고싶다" 라고 하심. ㅋㅋ...
학부모회 역할이 그런거셔요...
7. 운동회 운영 특성 상 질서 안지키면 교사 목소리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우리 애한테 소리질렀다, 짜증냈다고 민원임. ㅋㅋ 이건 뭐 귀여운수준
이게 그냥 단 하루 운동회에서 일어난 일임.
학부모구역 따로 마련하고 학생구역으로 오지 말라고 해도 일어난 일임.
다 다른 학부모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