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wikitree.co.kr/articles/1134629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전 세계 항공권 가격이 치솟았으나 한국 관광시장은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다.
장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된 틈을 타 인접 국가인 한국으로 발길을 돌리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방한하는 일본인은 9만 명, 중국인은 11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1분기에만 각각 94만 명과 145만 명이 다녀가며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만큼 이번 연휴가 성장세를 이어갈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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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방한객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일본 가족 여행객을 겨냥해 항공료 할인과 수하물 혜택을 주는 '2026 가족 친화적인 한국' 캠페인을 시작했다. 후쿠오카에서는 한류 스타를 앞세운 로드쇼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인들을 위해서는 김해공항에 전용 환대 부스를 설치하고 동남권 체험권과 할인권을 배포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관광 상황실을 매주 가동해 대외 변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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