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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호박 인절미가 내 삶을 헤집었어 나 좀 도와줘 제발

작성자꽃핸드크림|작성시간26.05.01|조회수7,847 목록 댓글 13

(경고한다. 호박 인절미 함부로 먹지 마. 중독에 취약한 여시들 백 번 고민해보고 먹어. 이거 쉽게 못끊는다. 잘 생각해.)

한 달 전에 호박 인절미 붐업되기 전에 쩌리글 보고 호박 인절미에 입문했어.

처음엔 주변에 떡카페에서 호박 인절미를 먹고 오 맛있는데? 라는 감상이었고, 마침 찾아보니까 우리 도시에 예다손이 (여기가 창억떡 분점이라며?) 있길래 한번 사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는거야. 진짜 쫄깃쫄깃 하고 떡카페 거기랑은 차원이 다른 식감과 카스테라 가루도 많고 적당히 얇고 네모난 노란 떡을 씹으면 은은하게 퍼지는 호박맛때문에 중독...되어버림..... 지금 비만이라 살빼야되는데 (중독에 취약한데) 맛들려서 매일 두 팩씩 사서 먹음




근데 떡이 제일 살찐다며,ㅜㅜ 독하게 마음 먹고 끊었는데 하루 안먹었다고 아른아른 생각나고 잠을 못자겠어서 결국 배민마트? 거기서 냉동 호박인절미를 시켰는데 ㅜㅜ 한 입 먹고 아....좃됏다..... 나는 이제부터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호박 인절미부터 끊어야 되겠구나......이 생각이 들더라고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p0T/176794862 (이거 내가 쓴 글임. 결국 못참고 내 온기로 녹여먹음. 꽝꽝 얼은거 두 개씩 각각 엉덩이 밑에 넣고 앉아서 녹이면 5분이면 먹는다)



이거 먹고 또 맛들려서 못참고 홀린듯이 버스탐. 떡집가서 아침에 갓 나온 따끈따끈한 떡 또 두 팩씩 사들고 옴 ㅜㅜ 매일 매일.... 사장님이 알아보시고 스몰톡 하실때까지... (1kg 사서 소분해먹는게 더 싸다고 하셨는데 내 마지막 남은 양심 때문에 거기까진 안감. 진짜 오늘 까지만 먹고 끊으려고 굳게 다짐했거든)

그러다 오늘도 결국 못참고 호박 인절미 사들고 와서 현타와서 글 씀 ㅜㅜㅜㅜㅜㅜ

결제 내역은 다 연어하고 스티카 붙이기 기찮나서 이것만ㅋ




결론은 나 3/12 ~ 3/ 15 광주 간다. 마지막으로 진하게 사랑하고 쿨하게 떠날거다.
진짜 마지막으로 진하게 사랑하고 이별할거다. 진짜 살 뺀 다.
광주 맛집, 카페 추천 좀.
먹을거에 돈 안아끼고 엥겔지수 개높음. 마지막 만찬.



ㅈㅈ 아님 규제 ㄴㄴ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호박 인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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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 작성시간 26.05.01 원댓글 고급 정보다ㅋㅋㅋㅋ
    근데 진짜 맛나더라... 술술 들어가..
  • 작성자필리스 | 작성시간 26.05.01 나도지금 중독상태인데…대전 광주 특색 다르더라 떡자체는 광주가 개찰진데 대전은 카스테라 고물이 개많이서 맛잇엇어…
  • 작성자아무닉네임임 | 작성시간 26.05.01 결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아우룸 | 작성시간 26.05.01 아 진짜 귀엽다ㅋㅋㅋㅋㅋㅋ 떡 먹는거 상상됨ㅋㅋㅋ
  • 작성자shineonme | 작성시간 26.05.02 살도 찌고 당도 올라가고.. 근데 너무 맛있어서 저거 먹고 강쥐 산책 꼭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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