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금빛은행작성시간26.05.04
나는 진작에 탈개독했고 엄마아빠가 열심히 다니시는데, 내가 진짜 교회라면 학을 뗐어서 예전엔 거기 흘러나가는 돈이 너무 아깝고 그랬었거든. 근데 이제 걍 엄빠의 취미생활비용이라고 생각하고나니 마음 편해졌어. 매주 가서 사람들 만나고 시간 보내고 노래 부르고 악기 배우도 때때로 나들이며 여행 다니고 교회에서 하는 이벤트같은 거 참여하고 그러면서 소속감 느끼는 거 보니 걍 기둥뿌리 뽑아 무리하는 선 아니면 괜찮다 싶더라.
작성자햄멩이작성시간26.05.05
근데 이런거 보면 진짜 거대한 팬덤 같기도 하다.. 우리 하나님 이런 분이거든요? 설교하려면 일정한 건물과 규모, 팬 리더 필요해서 돈을 걷는데 어딘 리더가 괜찮으면 혜택으로 돌려주고 어딘 다 꿀꺽 삼키고... 근데 주변 교인분들 보면 누구보다 주류에 잘 어울리는 분들이라 난 기빨려서 못다닐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