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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타]지금 어디에 있나요? 보면 마음이 힘들 수도 있음(주의)

작성자배달완료|작성시간26.05.06|조회수1,831 목록 댓글 2

우리 은하에서 지구를 포함하는 태양계는 그저 작은 점에 불과합니다.

 

 

그 점이 사실은 이렇게 은하 가운데를 공전하고 있죠.
우리는 어마어마한 속도로 돌고 있고, 언제가는 블랙홀의 가운데에 도달할 거에요. 150억년 정도 후에.... 그 전에 이미 태양은 불씨가 꺼지고 지구은 싸늘히 식어있을테니..블랙홀에 빠져들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하늘의 별들이 사실은 거의가 은하이거나 은하단이라는거 알고 계셨나요?
우리 은하를 빛의 속도로 벗어난다 하더라도 10만년이 걸리는데...

이집트가 6000년 전에 나왔으니 10만년이라는 시간은.....ㅎㄷㄷ

만약 지구에서 가장 빠른 로켓을 타고 간다면 족히 500억년 걸릴거에요.

우리 은하를 벗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러니 다른 별로 이동한다???

그건 애초에 동화속 이야기이거나 공상과학 소설인거죠.

만약 만약 외계인이 있고, 그들이 지구에 왔다면 어마어마한 지적 생명체이거나 영적 생명체일거에요.

그리고 그들도 이 광활한 우주를 다 알지는 못할 것이고 신의 존재를 알 수는 없을 거에요.

 

은하를 이루고 있는 좁쌀들.. 같은 별들의 사이즈에요.

 

 

1990년 2월 14일 지구에서 60억킬로미터(얼마만큼의 먼 거리인지 감도 안잡힘) 떨어진 곳에서 인공위성 카메라에 반사된 햇빛의 띠사이에서 찍힌 지구의 모습입니다.

미국의 천문학, 행성 과학자 칼 세이건은 이 광경을 보고 <창백한 푸른 점>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말했죠.

 

 


여기 있다.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
이곳이 우리다.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 봤을 모든 사람들,
예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누렸다.

우리의 모든 즐거움과 고통들,
확신에 찬 수많은 종교,
이데올로기들,
경제 독트린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모든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모든 아버지와 어머니들,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 교사들,
모든 타락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모든 최고 지도자들,
인간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여기 태양 빛 속에 부유하는 먼지의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지구는 우주라는 광활한 곳에 있는 너무나 작은 무대이다.
승리와 영광이란 이름 아래,
이 작은 점의 극히 일부를 차지하려고 했던 역사 속의 수많은 정복자들이 보여준 피의 역사를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의 한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이,
거의 구분할 수 없는 다른 모서리에 살던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던 잔혹함을 생각해 보라.
서로를 얼마나 자주 오해했는지,
서로를 죽이려고 얼마나 애를 써왔는지,
그 증오는 얼마나 깊었는지 모두 생각해 보라.
이 작은 점을 본다면
우리가 우주의 선택된 곳에 있다고 주장하는 자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우리가 사는 이곳은 암흑 속 외로운 얼룩일 뿐이다.
이 광활한 어둠 속의 다른 어딘 가에
우리를 구해줄 무언가가 과연 있을까.
사진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까?
우리의 작은 세계를 찍은 이 사진보다,
우리의 오만함을 쉽게 보여주는 것이 존재할까?
이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

 

 

- Carl Edward Sagan,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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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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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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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쭈니쭈니쭈 | 작성시간 26.05.06 인간이란..하찮다… 번뇌를 놓고 걍 행복하자…..
  • 작성자깨닫다 깨열다 | 작성시간 26.05.07 너무좋다 퇴사저지른거 마음이 편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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