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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사업 망한 후 버스 운전사가 된 어느 40대 여자의 인생 이야기.jpg

작성자flflf|작성시간26.05.12|조회수36,713 목록 댓글 27

이분은 버스기사를 하기 전, '굿워크'라는 이름의 청년 창업가였다고 한다.

그녀의 말이다.

"버티고 버티다 폐업하고 보니 나이는 나이대로 먹고 결혼도 안 했지, 돈도 벌어놓은 거 없지, 사회적으로 자리 잡기를 했어? 그런 상황이니까 현타가 오고, 내가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뭐가 잘못된 것일까? 낙담해 있는 시간을 좀 갖다가 시작하게 된 일이 이 일이에요."

예전 친구들은 거의 연락 안 하신다고. 정말 친하게 지냈던 사람도 그녀가 버스기사를 하는지 잘 모를 거라더라.

근무 시간은 남자 기사들과 다르지 않다. 아침 6시에 운행을 시작해 막차까지 돌면 밤 11시 45분이라는데, 중간에 짜투리 시간만 쉬고 거의 15~16시간을 일하신단다.

쉬는 날은 격일 근무로 이틀치를 하루에 몰아서 한 다음에서야 가능하다고도.

여자 기사이다보니 밤 운전 때 거친 승객이라도 있으면 불안할 수도 있을 텐데, 그녀는 마음가짐부터가 남다르시다.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일단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 사람 무서워, 이러면 진짜 지는거거든요."

이분이 잘 되셨으면 좋겠다. 인연으로든 일적으로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응원드린다.


출처: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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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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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소근 | 작성시간 26.05.12 와 근데 근무조건 빡세다 ㄷㄷㄷ 건강하게 하십셔
  • 작성자타볼래 | 작성시간 26.05.12 와 멋지다.. 청년 사업가-버스 운전기사 둘 다 도전적인 것 같아 나도 저 분 미래가 기대된다
  • 작성자헤세 | 작성시간 26.05.12 개멋지시다...
  • 작성자도ㄹㅔㅁㅣ | 작성시간 26.05.12 여시에도 새벽에 글 올라오는데ㅋㅋ 버스기사 달글 달주였나?? 몇번 봄ㅋㅋㅋㅋ
  • 작성자hawwah | 작성시간 26.05.12 근무시간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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