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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노동권은 자본주의 최적화의 시작이고 AI는 그 연장선일수있다

작성자알고보면재미짐|작성시간26.05.13|조회수9,041 목록 댓글 26

출처: 여성시대 알고보면재미짐



먹고살기 힘든시절엔 생각치못한
노동권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나옴

이 노동권은 어쩌면
자본주의가 더 오래 살아남기 위해
선택된 구조일수도있음

노동권이 노동자의 승리이기도하지만
자본가의 득실논리로인해
선택되어진 복지일수도있다는것임

또한 AI시대에서 변화될 노동의 의미와
휴식의 구조적 시스템에대해 생각해본다면
흔히말하는 기본소득에도 연관지어 깊게
고민해볼수있음


뭔 개소리람?
하는 당신 궁금하지않나요
재밌게 봐주시길!!





(미쳐버린 그 시절 잠자리)

1️⃣ 산업혁명 초기 노동환경

산업혁명 초기(1819세기) 영국 등에서는
장시간 노동, 아동노동, 열악한 안전환경이 존재했음
노동자 권리는 매우 제한적이었음

노동자는 그저 기계에 불과했고
하루 14시간이상 주6.5일이상을 일해야했음
물론 인간이기에 한계가 존재했지만
자본가들은 그저 부품을 갈아끼우면
그만이었음 그게 당연한 시대였음



2️⃣ 노동법과 국가의 개입
초기 노동법은
노동자를 보호하기위함이 아닌
노동력을 유지하기위함 이었음

인간을 덜착취하라는것이아닌
너무 빨리망가트리지말라는 가이드라인의
일종이었음

인간은 지칠수밖에 없는 존재이며 이로인해
한계를 맞이한 사람들의
인도주의, 사회운동과 동시에
경제적 필요 (노동력 유지, 사회 안정) 성
에 의해 노동법이 발전해나가기 시작함



(어어 그래 나다)

4️⃣ 헨리 포드와 주5일제
헨리포드는 자본가로서 혁신적인 제안을함
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이 그것임

목적은
생산성 향상
이직률 감소
노동자 구매력 증가 → 내수 확대

쉬지않는 노동자들은 자동차를 탈이유도
탈시간도 없기때문에 노동시간을 단축시키고
여유를 줘서 소비를 확장시키는 제안이었음

이는곧 여러 나라에 정착되며
엄청난 소비촉진에 한획을 긋게되었음



5️⃣ 유급휴가 제도
프랑스에서 처음 도입된 유급휴가제도는
여러이유가 많지만
당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사회운동
+ 공산주의의 확산 방지

"지킬 것이 있는 삶"이 있는 인간은
통제가 가능하고 사회안정화가 가능했음

이로인해 사람들은 더욱 소비할수있었으며
자본가들은 그들이 여가를 즐기는 모든 루트에
돈흡수 시스템을 깔게 됨
쇼핑몰, 호텔, 음식점 등등

이 제도는 사회안정화와 동시에
자본가에게는 부를주고
노동자에게는 휴식을 주는 존재였음

역사적으로 노동권의 결과는
노동운동 + 정치 + 자본경제에 이득 필요성이
동시에 작동한 혼합 결과로
탄생한것인 것임

그래서?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통제하려고
노동권을 만들었는가?
그건 아님 다만


시작이 어찌되었건
결과적으로 통제 효과가 있는건 사실임
노동권은 생산 안정화 기능이 있음
기업 입장에서도 이득이 존재함

그리고 필연적으로 구조적으로
그렇게 합의 될수밖에 없는 것이었음

그 변화속에서 자본가들은
돈의 길을 찾아낸것임



6️⃣ 현대 소비사회 구조 (플램폼,OTT 등)

현대 자본주의는 소비 기반 경제구조임
여가 시간이 소비로 직결되는 구조

흔히 쉴때 유투브를 보고 ott로 컨텐츠를
즐기는 이러한 시스템에서
인간의 휴식은 곧 돈이되는것임
데이터 수집과 그로인한 광고 경제

이것도 자본가들이 의도해서 만들어낸건 아니지만

기술 발전과 시장 경쟁으로인한
휴식의 변화속에서
역시나 자본가들은 돈의길을 잘 찾은것임



7️⃣ 현재 휴식은 제2의 노동인가

부분적으로 타당하다 볼수있음
attention economy (주의경제)
digital labor (데이터 생산 노동)
플랫폼 데이터 수집
등으로 내가 하는 컨텐츠 소비는
경제적인 수익을 자아내며 그것은 곧
인지하지못한 노동이 되는 결과를 자아냄



8️⃣ 기술의 발전은 진정한 휴식의 길인가
플랫폼 경제 + AI는 노동을 해방시키는가
아니면 더 정교한 ‘새로운 통제 구조’를 만드는가?

늘 그러했듯 사라지는건 없다고봄
전통적 의미의 통제(강제 노동)는 약화되지만
예측, 최적화 기반 통제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음

AI발전으로 예상가능한 길은
과거에는 사람(관리자)이 노동자 통제
현재는 플랫폼이 데이터 수집을하고
AI를 통해 자동 의사결정
노동자 까지 내려옴

변화포인트는
인간에 의한 관리에서
데이터 기반 자동 관리로 바뀌는것



9️⃣ 자유처럼 보이는 통제구조
과거 노동자는 “회사 안”에 있음
미래 노동자는 “시스템 전체” 안에 있음

AI로인한 결정적 변화는

데이터 수집으로인한 개인 맞춤
사람마다 다른 알고리즘 적용

과거에는 월급,평가
미래에는 실시간 노출, 배치, 수익 조정
구조가 가능해짐

추천 시스템이 인간 행동 자체를 변화시킴
“무엇을 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하게 될지” 설계함

이는 마치
노동자가 선택하는 것 같지만,
이미 “최적 경로 안”에 있음에 불과함

(괘씸한 로봇색키들)

공장감독관은 사라졌지만
그 자리를 알고리즘이 차지하게 될수있는것임


알고리즘의 노예라는말이 이젠 웃기게 안들려요
샤갈!!!!



핵심
자본주의는 노동자를 착취하는
시스템이 아닌 노동자와 소비자를
“최적화된 행동 단위”로
계속 재설계하는 시스템인것



중요한 건
시스템은 생존과 효율을 향해 진화해왔음
노동권이든 소비사회든 AI든,
그 모든 변화는 그 안에서 살아남기 위한
적응의 결과일 뿐임

우리같은 일반 노동자는 생각해봐야함
어떤 규칙 위에서 움직이고 있는지
규칙이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했는지 자각해야함

시스템은 늘 항상 진화하고 변화해옴
다만 우리는 늘 그 변화를 늦게 알아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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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늘도 행복 | 작성시간 26.05.13 너무 좋은 글이다. 인사이트 고마워
  • 작성자수상한퍼리 | 작성시간 26.05.13 좋은 글 고마워!
  • 작성자jfxifdkgiti | 작성시간 26.05.13 나도 이런생각 많이 함
    그리고 싸거나 무료라고 느껴지는 것도 광고를 보면서 이미 다 대가를 치루고 있다는 생각을 해 ai가 발전할수록 광고가 더 최적화되고 본문의 최적화된 행동 단위로 재설계 되겠지....
  • 작성자다코꿉고있읍니다 | 작성시간 26.05.13 좋은글
  • 작성자모든걸 이룬 사람 | 작성시간 26.05.14 헐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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