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2026 미래기업포럼]새 성장 엔진 '우주'…"민간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우주산업 현주소·발전전략 공유
기업 새 성장엔진 찾기 해법 제시
정부, 전용 발사장 등 인프라 확보
전용 펀드 늘려 스타트업 성장 견인
정부가 민간 주도의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민간 전용 발사장 등 우주개발 인프라를 확대한다. 우주 전용 펀드를 확대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우주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박인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 참석해 "우주개발의 패러다임은 과거 '국가 간 체제 경쟁'에서 경제성·효율성 중심의 '우주경제'로 전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성공하며 자국 땅에서 자국 발사체로, 자국 위성을 발사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고 평가하며 "위성과 발사체를 비롯한 공공 부문 수요를 적극 창출해 민간 주도의 자생적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주 과학 기술을 지상 산업과 연결하는 우주항공청의 로드맵도 공개했다. 저궤도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한 우주의학 기술을 의료 산업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 태양 관측 등을 통해 우주기상 예보 서비스 시장을 창출한다. 궤도선과 탐사선 개발 과정에서 얻은 기술을 지상 로봇 시장과 연결, 한국형 우주망원경 기술을 국산화해 반도체, 의료 영상 기기, 군사 광학 장비 및 콘텐츠 산업으로 이전하는 기술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장범식 아시아경제 대표는 "우주는 우리 기업들의 재무제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 현장이 됐다"며 "우주가 어떻게 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것인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도 담대한 해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