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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 타임스에서 독일이 15년만에 처음으로 실업자수 300만을 돌파했다고 뜸.
이유는 최근 경제 침체와 더불어 중국이 세계 제조업을 잡아먹으며 드디어 고용시장에까지 여파가 가기 시작한것.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일자리가 풍부하던 황금기는 이제 완전히 끝났다고 독일 경제 연구소가 지적.
고용연구기관장인 Bern Fitzenburger가 말하길 실업율 증가로 인한 사회보장비 증가라는 악순환에 처해있다고.
그런데 이미 독일의 GDP 대비 사회보장 및 복지 비용 지출은 코로나때 제외시 사상최고로 독일 메르츠 총리는 ' 더 이상 현재와 같은 복지국가는 불가능 ' 이라고 선언.
이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에도 영향을 끼침. 300만 이상의 실업자는 정치 극단주의 세력에 힘을 줘 극좌와 극우가 더 약진할수 있다함.
메르츠 총리 또한 문제응 인지해 경제 개혁과 행정 속도 개혁등에 나서는등 시도는 하고 있음.
그래서 독일 정부가 빚을 내가며 인프라와 국방에 돈을 붓고 있으나 이란전쟁과 공급망 문제로 코로나 이전 수준 성장율은 보기 힘들다함.
영국 싱크탱크 ING의 세계 매크로를 담당하는 Cartsen은 2008 금융위기 이후 독일의 강력한 고용시장이 독일 사회를 묶어주던 접착제 역할이였다함.
그러나 이란 전쟁등의 에너지 문제로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실업자가 올해만 300,000 명이 추가될거로 추정되는데 이는 2008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치.
독일 자동차, 기계, 화학 산업등은 이미 높은 인건비와 에너지 가격 그리고 중국의 세계 제조업 잠식 및 미국 관세로 대량 해고중.
그러나 독일 공공 일자리가 그런 민간 일자리 감소를 메꿔 실업자수 증가가 상대적으로 덜해보였다고.
그럼에도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인 Bosch는 2030년까지 22,000명 해고하길 원하고 유럽 최대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은 50,000명 해고 예정.
사실 독일 기업들은 독일의 까다롭고 경직된 고용법 때문에 해고보다는 자발적 퇴사와 신규 고용 중단등으로 대응.
그리고 바로 이게 독일 일자리 고용이 얼어붙은 이유라고. 실제 구직 난이도는 코로나 수준으로 올라가 상당수 구직자는 아예 구직 자체를 포기.
그래서 발레리 같은 사회 초년생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는데 지난 5년대비 경력 요구하지 않는 신규직이 42% 감소하며 청년 실업율 폭등.
그 결과 독일에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많음에도 일자리를 찾기 힘들어하며 자기 컨설팅 회사에만 인턴 지원이 한달만에 1,000개를 돌파중이라 함.
단순 통계상으로 전체 실업율은 2005년이나 또는 유럽 평균 대비 낮은 4%로 잡히나 이는 상당 부분 고령화에 의한 통계 착시.
지난 4년간 실업자 수는 25% 이상 증가했다고 함. 아닌게 아니라 최근엔 경력직들조차 일자리 구하기 난이도가 어렵다고 호소할 정도라고.
실제 일자리를 빠르게 찾을거라 예상했던 40대 독일 경력자 Florian은 결국 1년 가까이 못찾다가 친구 연줄을 통해 찾았으며 이마저도 급여 삭감을 수용해야만 했다함.
그래서 그는 지금까지 걱정없는 중산층 삶을 살다가 이제 국가 복지에 평생 의존해야되는 끔찍한 미래가 그려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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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이 아니다 ㅠ_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할리갈리과카몰리 작성시간 26.05.19 new
이거 진짜… 앞으로 더 심각해질거 같음
대체제가 없나 ㅠㅠㅠ -
작성자암고나고 작성시간 26.05.19 new
내사랑독일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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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빡을빡올 작성시간 26.05.19 new
어케살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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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폭력주의자 간디 작성시간 00:25 new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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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뭐야집에보내줘요 작성시간 00:52 new
나도 독일계 화학회사 다니는데 일단 원가 싸움부터가 아예 안돼 ㅠ... 거기다 어떻게든 인력 줄이겠다고 자체 ai까지 개발중인데 진짜 ㅋㅋㅋㅋ 암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