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챱츄챱츄챱츄챱챱츄 작성시간26.05.25 남자들도 사랑하는 여자와 영혼의 단짝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할까.
이 질문은 어느 날 지인의 블로그를 읽다 우연히 시작되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자주 전화를 걸고 싶다고 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그저 계속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이 좋아서. 서로의 삶 어딘가에 얇은 실처럼 닿아 있다는 그 감각을 확인하고 싶다는 투정 섞인 고백이었다.
그 글을 보며 나는 문득 궁금해졌다.
남자들도 사랑하는 여자와 영혼의 단짝처럼 연결되어 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어 할까.
흔히 보고 들은 이야기들 속에서 남자의 사랑은 발산, 번식, 본능같은 단어로 설명되곤 했다.
마음의 깊은 공명보다는 훨씬 더 일차적인 곳에서 시작되는 감정처럼.
그들 중에도 누군가와 영혼의 단짝처럼 이어지길 갈망하는 사람이 있을까.
세상 어딘가에 단 한 사람은 영원히 내 편이 되어주길 믿으며, 혼자라는 사실이 무서워 평생 같은 방향을 바라볼 짝을 찾아 헤매는 남자가 정말로 존재할까. -
작성자 웃어요웃어 작성시간26.05.25 맞다고 말하기도 입아픈거야.
대충 말하자면 옛날 그리스 시대? 거기선 진짜 사랑, 숭고한 사랑은 남자간의 동성애적 사랑이었고 육체적 사랑은 남자 여자끼리 했다매. 아주 오래전부터 그냥 남자는 바뀌지 않았던거고 유구했던거지. 여성 착취해왔던게.
그리고 요즘 생각하는건 남자가 여성을 사랑했다면 아이돌 팬덤이 여자팬덤이나 남자팬덤 비율이 비슷했을거같은데 여자 팬덤이 남자 팬덤보다 훨씬 더 크잖아. 대부분의 남자들은 여자 아이돌에 돈 쓰지 않고 깊게 덕질하지도 않지만 대신 av 배우를 덕질하거나 성매매에 돈을 쓰지. 물론 여자는 남자들처럼 갈만한 유흥업소가 많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만, 연예인과 팬이 정신적으로 교류할 수 있고 유사연애를 파는 아이돌 산업은 여자 팬덤이 크고 육체를 파는 성매매 산업은 남자 수가 압도적임. 남자는 여자를 착취 용도로만 사랑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