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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김태리 강태오 채종협 外 여름 배경의 소소한 동네 로맨스물 가상 시나리오

작성자겨울생일|작성시간26.05.25|조회수2,239 목록 댓글 4

출처: 여성시대 겨울생일

 

 

 

 

 

 

 

 

서울 근교의 작은 소도시.

그 곳에서도 변두리에 위치한

조용한 동네.

 

 

 그리고 배경은 덥고도

푸르른 여름.

 

 

 

여름의 동네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동네의 연애사>

 

 

 

 

 

(출처 - https://bumcrush.tistory.com/105 

원출처 김태리 갤러리)

 

 

 

김태리 - 서문정

 

 

보통, 정의 이름을 듣고 나면 대부분

의심 없이 그를 문정씨라고 부르곤 한다.

성이 서문이요. 이름은 정이건만.

그걸 일일이 지적하기도 귀찮아져서

어느 곳에선 계속 문정씨라 불리기도 한다.

어려서 외교관이던 어머니를 따라

이 나라 저 나라 떠돌며 살았고 덕분에

익힌 4개국어 스킬로 프리랜서 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은퇴 후 부모님은 미국에 터를 잡으셨지만

외국 생활에 질력이 난 정은 제 힘으로

독립 할만한 곳을 찾아 초등학교 동창

선오가 집주인인 사과나무 빌라 2층에

터를 잡게 되었다.

 

 

 

 

 

 

 

(출처 - https://namu.wiki/w/%EA%B0%95%ED%83%9C%EC%98%A4?uuid=2e2c3a83-55d3-47c8-b503-a9f1af0ca6ab)

 

 

강태오 – 진선오

 

 

빌라의 주인이자 빌라 1층의

‘사과나무 슈퍼’ 의 주인이기도 하다.

할머니가 운영하는 슈퍼를 물려

받아 본인이 착실하고 성실하게 운영 중.

슈퍼 주인답게 온 동네의 돌아가는 속사정을

훤히 꿰뚫고 있으며 누구에게나 일단

친절한 자영업자 마인드의 친화력 대장이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2층에 사는

정과는 곧잘 빌라 옥상에서 맥주를 나눠

마시는 술친구이고 때문에 종종 동네

어르신들은 사귀는 사이냐고

오해를 하지만 절대로 정과 선오는

서로를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

 

 

 

 

 

 

(출처 - https://0312flowershop.tistory.com/94)

 

 

채종협 - 정진욱

 

 

누군가는 시시하다 할 법한 단조로운

패턴의 일상에 만족하며 사는

구립 도서관 사서다.

이전에 살던 집의 계약 만료와

함께 전세를 알아보던 중 도서관에서

10분 거리인 사과나무 빌라 3층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약간의 결벽증과 정리벽에 쉽게 곁을

내주지 않는 내성적인 성격 까지 혼자가

편해서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살려 했으나

빌라 주인인 선오의 존재로 자꾸만

사람들 틈바구니에 섞이게 된다.

 

 

 

 

 

 

 

 

(출처 - https://weekend0.tistory.com/2255)

 

 

 

박세완 - 장경민

 

사거리 브랜드 빵집의 매니저.

사과나무 빌라에 살진 않고 그 맞은

편 골목에 부모님과 같이 산다.

새벽 6시면 일어나 출근 준비를 하고

7시에 매장 문을 연다.

인생이 매너리즘에 빠진지 오래.

유일한 낙은 오후 조와 교대하고

퇴근하며 사과나무 마트에

들러 맥주를 사가는 것.

그러다 우연히 같이 옥상에서

한잔 하자는 선오와 정의 제안으로

같이 술을 마시고 그 둘과 친해졌다.

사과나무 빌라에 새로 이사 온 진욱을

보고 첫눈에 반하지만 어쩐지 진욱은

너무 다가가기 먼 상대 같기만 하다.

 

 

 

 

 

 

(출처 - https://sinkansen.tistory.com/150?category=549689)

 

 

 

김성철 – 서문경

 

 

정의 남동생.

미국에서 부모님과 살고 있는

대학생으로 뜬금없이 휴학을 하고

무작정 캐리어 하나 끌고

누나 정의 집으로 쳐들어 왔다.

그 역시 경이란 이름보다 문경이라

불리기 일수인 삶을 사는 중.

공짜 무전취식은 안 된다는 누나 정의

불호령에 경민이 매니저로 있는

빵집에 파트타임 일을 구했다.

그러면서 자신도 모르게

경민을 좋아하게 된다.

 

 

 

(출처 - https://m.blog.naver.com/minwheee/222983135753)

 

 

윤채나 – 장예린

 

 

사과나무 빌라 근처에 사는

초등학생으로 다방면으로

사과나무 빌라 사람들과 엮여있다.

선오와는 슈퍼 단골손님으로

진욱과는 매일 책을 빌리러 가서 만나는

사서와 대출자 사이고, 경민과도

초코빵을 사가는 단골로

안면이 있으며 종종 정이 빌라

계단에 앉아 바람을 쐴 적이면

먹던 젤리를 나눠주며 서로의

인생 상담을 해주는 사이다.

 

 

 

 

(출처 - https://namu.wiki/w/%EC%84%9C%EC%9A%B0%EC%A7%84(2015)

 

 

 

서우진 – 박영훈

 

 

자칭 타칭 한담 초등학교 인기남

잘생긴 외모로 인기 많은 꼬마로

예린과는 소꿉친구 사이 절친으로

하루 종일 붙어다닌다.

예린이 정과 서로의 인생 상담 해줄 때

그 옆에 같이 앉아 한숨을 푹푹 쉬고

있다가 선오에게 이렇게 인기가 많은

나를 왜 예린이는 친구로만 보는지

이해 할 수 없다며 신세한탄을 한다.

 

 

 

 

 

 

 

 

(출처 - http://w3.sbs.co.kr/search/main.do?sort=DATE&collection=ALL&query=%EB%B0%98%ED%9A%A8%EC%A0%95)

 

 

 반효정 – 서옥화

 

 

선오의 외할머니.

어려서 부모를 잃은 선오를 키워준

선오의 보물 1호 할머니.

대차고 씩씩하고 화통하고 대장부

스타일로 젊어서는

동네 통반장으로 날라 다녔다.

손자 선오가 얼른 결혼을 해 저승서

앞서 보낸 딸부부를 만나도 떳떳하게

내가 선오를 다 키우고 장가까지

보내고 왔노라 하고 싶은게

마지막 소원이다.

뭐 세대 차이니 그려러니

선오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지만.

 

 

 

 

 

 

(출처 - http://w3.sbs.co.kr/search/main.do?query=%EC%B5%9C%EB%8D%95%EB%AC%B8)

 

 

최덕문 – 이승일

 

 

정이 제 이름을 제대로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아 아직도

정의 이름을 문정이라 알고 있는

출판사 직원으로 정에겐 삼촌뻘 쯤

되는 사람이지만 꼬박 정을

서선생님 이라고 부르며

존대를 해주는 분이다.

일 때문에 종종 프리랜서인

정의 집을 찾아오게 되는 인물.

 경이 맘에 들어해 제 작은 엄마와

연결 시켜주려고 머리를 굴린다.

 

 

 

 

 

 

 

(출처 - http://w3.sbs.co.kr/search/main.do?sort=DATE&collection=ALL&query=%EA%B9%80%ED%9D%AC%EC%A0%95)

 

 

김희정 - 곽경미

 

 

정과 경의 작은 엄마였었다.

작은 아빠가 교통사고로 결혼

한지 2년도 안 돼 돌아가셨는데

작은 엄마는 재혼도 않고 혼자 산다.

동네는 다르지만 차로 10분 정도

거리의 동네에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며 가끔 정이 사는

모습을 들여다보려 반찬이나

고기 등을 싸들고 찾아온다.

 

 

 

 

 

 

 

 

**

 

 

 

 

 

"야 뭐하냐?"

 

 

옥상에 이불을 널어 놓고

평상에 대자로 뻗어 앉아 있는

정의 옆에 선오가 다가와 앉는다.

 

 

(출처 - https://namu.wiki/w/%EA%B9%80%ED%83%9C%EB%A6%AC?uuid=97993395-17ca-4c69-a673-e3d6a794d35c)

 

 

"아으 원고 내일까지 넘겨줘야

하는데 도대체 진도가 안나간다.

광합성이라도 하면 머리가

좀 돌아갈까 싶어서 올라와봤다."

 

"정 어려우면 그거 돌려."

 

"뭘 돌려."

 

"구글번역기, 파파고?"

 

"...... 뒤진다."

 

"근데 너 계속 한국에 살거냐?"

 

"뭐. 당분간은. 왜? 내가

안갔으면 좋겠냐?"

 

"당연하지."

 

"올 진선오..... 역시

친구 뿐이다 어?"

 

 

 

 

(출처 - https://x.com/verchae_89/status/1908121565847490572)

 

 

"아니 너 간다고 하면 보증금

빼줘야하니까 그렇지."

 

 

 

 

 

 

 

(출처 - https://bumcrush.tistory.com/105)

 

 

"이게 자꾸 뒤질라고."

 

 

 

 

 

**

 

 

 

 

 

 

 

 

 

"근데 사서면 책 무지 많이

읽겠다."

 

 

 

 

 

(출처 - https://daboa.tistory.com/236?category=1151283)

 

 

"와 슈퍼하면 과자 무지 많이 먹겠다."

 

"네. 많이 먹어요."

 

"컥....."

 

 

선오의 편견 아닌 편견에

받아치려 한 말인데 태연하게

네 많이 먹어요 라고 대답을 하니

입에 들어있던 맥주가 뿜어져 나온다.

 

 

 

"아.... 많이 드시는구나."

 

 

(출처 - https://weekend0.tistory.com/3934)

 

 

"에이 아니구요. 죄송해요.

사서라고 책 많이 읽는다는 거

편견인데... 그냥 뭐라도 말 붙여보고

싶어서...그만....실언을 했네요. 저도

과자 많이 안먹어요. 아 맥주는 많이

마시지만 히히.."

 

 

제 머리를 긁적이며 사과를 하는

선오의 모습.

 

 

"아 아니에요. 슈퍼사장님께

제가 괜히...."

 

"아유 슈퍼사장님이라뇨.

그냥 편하게 이름 불러주세요. 진선오.

선오라고 부르세요. 저도 형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진욱이 형~"

 

"아 제가 형이예요?"

 

"접때 계약서 쓸 때 보니까

저보다 한살 형이시던데..."

 

 

평소 쾌활한 선오의 모습과는

달리 어딘지 모르게 쑥스러움을

타는 분위기.

 

 

옥상에 올라오던 정이

그 모습을 목도하고는 뭔가

오호라... 싶은 얼굴이고..

 

 

 

 

 

 

**

 

 

 

 

 

 

 

 

"정이씨... 정이씬 진욱씨랑

친하시죠?"

 

 

"진욱씨? 진욱.. 아아 우리 윗집

도서관 사서님?"

 

"네..... 사서님...."

 

"뭐 친하다기 보단...

그냥 서로 위 아래 집 사니까.

사실 저도  선오.. 아 알죠?

제 친구 사과나무 슈퍼 사장.

걔가 원체 오지랖이 구만리고

여기저기 아는 척 하기 좋아해서

걔가 먼저 진욱씨한테 같이

맥주 한 잔 하자고

그래서 같이 한 번 술 먹고

그뒤로 만나면 인사하고

뭐 먹을 거 하면  혼자 다 먹기 그러니까

좀 나눠주고 그렇게 된거죠."

 

(출처 - https://weekend0.tistory.com/2223)

 

 

"좋으시겠다. 진욱씨랑

아래 윗집이라."

 

 

(출처 - https://extmovie.com/movietalk/55535970)

 

 

"뭐야 이 분위기는..?

설마 경민씨 진욱씨 좋아해요?"

 

 

 

정이 설마? 오잉? 하는 눈으로

쳐다보면 배시시 웃으며 고개를 숙이며

수줍게 끄덕이는 경민의 모습.

 

 

 

"아 이를 어쩐다..."

 

 

 

그리고 그런 경민을 보며

저도 모르게 나온 탄식.

 

 

경민이 그 탄식에 놀라 정을

쳐다보는데....

 

 

(출처 - https://savetojpg.tistory.com/844)

 

 

"왜 왜요!!! 제가 사서님을

좋아하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나요?

혹시 정이씨랑 진욱씨랑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서????"

 

"아.... 그게 아니구....아뇨 아뇨

절대로! 전 그 사서님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단코 그 사서님도

절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정말이죠!? 정이씨도

진욱씨를 안좋아하고 진욱씨도

정이씨한테 관심 없는 거 확실하죠?

그런거죠? 그럼.. 제발 저랑

진욱씨랑 잘되게 도와주심

안될까요? 네네?"

 

 

 

"어.... 그...그게...."

 

 

 

.......저기 경민씨 사실

그 사서님.....

 

그러니까 진욱씨는...

 

 

아...

 

 

 

차마 뒷말을 할 수가 없어

끙끙 거리는 정이다.

 

 

 

 

(출처 - 김태리 갤러리)

 

 

 

 

 

**

 

 

 

 

 

 

빌라 옥상, 낡은 평상에 정과

진욱 선오 그리고 경민 등이

모여 앉아 소소하게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옥상에 널어 둔 마른

고추를 걷으러 올라 온 옥화가

한 마디 거든다.

 

 

(출처 - https://www.opticallife.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5)

 

 

“아주 쌍쌍파티여 쌍쌍파티.

백날 천날 그라고 모여서

술만 쳐먹덜 말고 결혼들을 햐.

마침 짝수도 딱 맞구먼.”

 

 

“아 할매 시덥잖은 소리는.

내가 말혔지? 그런 생각

아주 고리타분한거여. 그리고

그런 잔소릴랑 손자인 나한테만 햐.

애먼 사람들 가시방석 앉히지 말구.”

 

“이눔아 다 내 손자 손녀 같아서...”

 

“서는 아니지. 할매 손자는

온니 미. 나 진선오 한 명이지.”

 

“이놈시키 말대꾸 하는

꼬라지 보소?”

 

 

결국 성이 난 옥화가 선오의

등을 한 대 때리곤 눈을

흘기며 옥상을 내려간다.

 

 

“양해바람. 어쩔 수 없는

그 시대 분이니까. 그래도

나름 쿨한 양반이셔. 알잖아.

우리 할머니 또랜 다 저런

사고 방식인거.”

 

 

 

사과 아닌 사과를 하며 양해를

구하는 선오의 능청스런 말에

다들 웃음이 난다.

 

 

 

 

 

 

 

**

 

 

 

 

 

"그러니까 말이야. 이게

내 이야기는 절대 아니고

내 친구 이야긴데..."

 

 

(출처 - https://star.sbs.co.kr/autostarpage/share?actorid=22000028485)

 

"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지...

계속 해봐."

 

"그러니까 내 친구가 최근

친해진 새친구가 있는데 그 새친구가

친구한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잘되게 도와달라고 했대."

 

"그런데?"

 

"그런데 그 좋아하는 사람은

절대로 그 새친구를

좋아할 수가 없는 사람이래!

그래서 친구는 잘되게 도와 줄 수가

없는데 그걸 그 새친구한테 말을

할 수가 없어서 고민이래."

 

"그 좋아하는 사람은 아예

얄짤없이 그 새친구를 좋아할 수가

없는 사람이야? 왜?

막상 소개해주면

좋아질 수도 있잖아."

 

"그게.... 아무튼 사정이 있어서..

그건 그렇고 새친구한테 뭐라고

이야기 해줘야 할까?"

 

 

 

(출처 - 김태리 갤러리)

 

 

빌라 계단, 정과 예린이 빵빠레

초코맛을 하나씩 먹으면서

진지한 토킹어바웃 중이시다.

 

 

(출처 - https://namu.wiki/w/%EC%9B%A8%EB%94%A9%20%EC%9E%84%ED%8C%8C%EC%84%9C%EB%B8%94(%EB%93%9C%EB%9D%BC%EB%A7%88)/%EB%93%B1%EC%9E%A5%EC%9D%B8%EB%AC%BC#%EC%A1%B0%EC%A7%80%EC%98%A4)

 

"예린이는 저를 두고

3층 누나랑 무슨 이야기를

저렇게 하는 걸까요?

나도 저 대화에 끼고 싶다...."

 

 

슈퍼 앞에 진열된 과일들을

정리하던 선오가 영훈의

푸념에 흘긋 계단을 올려다본다.

심각한 표정으로 구구절절

중인 정과 으이구 이 한심한

어른님아, 그런 표정으로

정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

예린의 모습. 웃겨 죽겠다.

 

 

"영훈아. 여성분들 심오한

대화에 넋 그만 빼고 하나 골라.

형이 아이스크림 쏜다."

 

 

그 말에 영훈이 신나서

가게 안으로 달려 들어가고

짜식.. 그런 얼굴로 선오가 따라

들어가려다 언덕 아래에서

걸어 올라오는 진욱을 발견한다.

 

 

 

(출처 - https://www.missyusa.com/mainpage/boards/old_read.asp?section=talk&id=talk6&tb=ente16&page=1940&category=0&key_field=&key_word=&idx=3869918&ref=1849620&step=1&level=0

 

 

그리고 역시나 선오를 발견하는..

 

 

 

 

(출처 - https://x.com/0nevaeh0/status/1728450325223497753)

 

 

진욱이다.

 

 

 

 

 

**

 

 

 

 

(출처 - https://www.news1.kr/entertain/interview/3797395)

 

 

"문무르르문~~~

리 문정작가님~~~

오랜만이에용~~~"

 

 

"여전히 활기차시네요.

우리 이팀장님! 들어오세요."

 

"여기 블랙 밀크티 펄추가~

먼저 받으시고~

그리고 요건~ 아니 오다보니까

사거리에 호두과자집이 생겼드라구요?

아직 띠끈따끈해요~"

 

"거 참 매번 빈손으로 오시라니까."

 

"이렇게 양손 무겁게 하고와야

아 마감 빨리하라는 재촉이구나

하고 문정 선생님이 열심히 하실 것

같아서요."

 

"뇌물인지 협박인지 한가지만

하시죠."

 

"뇌물이죠 당연~"

 

정이 일하고 있는 출판사의

팀장인 승일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인기 작가 마르타의

국내 판권 담당자였고, 정은 마르타의

소설 번역을 담당하고 있었다.

 

출판사 내에서 스페인어 통은

정 한명 뿐이라 종종 스페인 쪽

출판사와 연락 업무도 정의 몫이어서

종종 승일은 업무차 정을 만나러 오곤했다.

 

"일정이 빠듯하겠는데요. 일단

들어가서 위에 보고 하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네요."

 

"네 안그래도 우리 쪽에선

대답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며칠

말미는 받아놨어요."

 

"이런 센스쟁이~"

 

 

호두 과자에 밀크티 한잔 나누며

일 이야기를 하는 사이

 

똑똑

 

들려오는 현관문 노크 소리.

 

 

"어 작은엄마?"

 

 

정이 호다닥 가서 문을 열면

옆 동네에서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인

정의 작은엄마 경미다.

 

 

"집에 있었구나. 반찬 똑

떨어졌을 때 된 것 같아서 몇가지...

어머 손님이 계셨네?"

 

 

"들어오세요. 괜찮아요.

이쪽은 우리 출판사에서 저랑

같이 일하시는 이승일 팀장님.

팀장님 이쪽은 저희 작..아니

선모동에서 옥구슬 피아노 학원을

운영 중이신 곽경미 원장님."

 

 

 

정의 소개로 쭈뼛쭈뼛

인사를 나누는 승일과 경미다.

 

 

 

 

 

 

 

**

 

 

 

 

 

 

 

"경아 가을되기 전에

복학신청하고

미국 돌아가는 거다?"

 

 

 

( 출처 - https://sinkansen.tistory.com/150)

 

 

"아 왜~~ 시른뒈~"

 

"콱! 내가 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

엄마가 얼마나 닥달하는지 알아?

아빠랑?"

 

 

"누나 난 인생의 브레이크타임

휴식을 위해서 한국에 온거였거든?

자아도 찾고 뭐 그럴겸.

그런데 말이지..... 인생은

알 수 없는거라더니...

Fate works in a strange way~

내가 고국에 돌아와서

진실한 사랑을 찾을 줄 누가 알았어."

 

 

햇살이 비치는 창문 쪽으로 마치

오 줄리엣~ 하고 외치는 로미오

같은 손동작을 해보이며

오바육바를 떠는 경의 모습에

정은 부르르 화가 치밀어 오른다.

 

 

"그 진실한 사랑님은 네가

자기 좋아하는 것도 모르자네!!!!"

 

 

등짝 스매싱과 함께 아앍!!!

경의 비명 소리가 경쾌하게

울려 퍼진다.

 

 

 

 

 

 

 

 

**

 

 

 

 

여름 배경의 로코 드라마

분위기 나만 처돌이인가요?

 

 

예 하지만 주인공인

김태리는 럽라가 없....ㅎㅎ

 

 

로코 드라마라고 무조건

메인럽라가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김태리는 그냥 전지적관찰자

시점으로 동네의 연애사를

지켜보는 서술자 포지션!

 

 

채종협이랑 강태오는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5026002

 

이글에서 보고 붙여 봄

 

그리고 실제로 채종협이 한살 연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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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스트
  • 작성자따바라 | 작성시간 26.05.25 ㄹㅇ 드라마로 내줬음 좋을듯 ㅜㅠ
  • 작성자나잇라잇어브트리스 | 작성시간 26.05.25 재밌다 ㅋㅋㅋ
  • 작성자보통보통 | 작성시간 26.05.25 헐 채종엽이 연상이여????
  • 작성자야물딱컴퍼니 대주주 | 작성시간 26.05.26 new 아니 이런분을 당선해드려 이 드라마 벌써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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