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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고려시대 적통왕녀는 3명을 빼고 전부 왕씨와 결혼했음

작성자동현이뭐하노|작성시간26.05.25|조회수6,983 목록 댓글 11

출처 : 여성시대 아이고허리야다리야


여시들 하2
고려왕실이 근친혼으로 족보가 복잡했던 건 많이들 알고 있을거야,,

대표적으로 고려광종이랑

대목왕후 황보씨는 이복남매였음

황보씨는 어머니 황보씨의 성씨를 이어서 성씨가 다를 뿐
둘다 왕건 자식임

사실 고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 이전에는 왕실의 근친혼이 드문 일이 아니었음 특히 신라가 그랬고

조선도 성씨만 다르면 지배계층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가까운 촌수 간에 결혼 하기도 했음(조선 왕 중에도 8촌과 혼인한 경우가 있음)

다만 고려의 근친혼은 그 핵심이 좀 다르다고 볼 수도 있는데,
바로 위에 대목왕후 황보씨가 어머니의 성씨를 이어받은 것처럼
왕씨 성을 가진 왕녀가 결혼해 낳은 자식이 왕씨가 될 가능성도 있었던 것...

즉 왕녀가 유력 귀족가문에 시집 가 자식을 낳는다면 그 귀족가문이 왕위를 먹으려 들 수도 있었음

그래서 고려는 족내혼을 상당히 장려했고, 이건 꽤 긴시간 지속됨

실제 왕족이 아닌 사람과 근친혼을 하지 않는 적통왕녀는 3건 뿐임



1. 태조 왕건


적통 왕녀(왕후 소생)은 낙랑공주 한 명 빼고 전부 근친혼
낙랑공주도 통일을 이루며 신라왕실을 포섭하기 위해 신라 마지막왕과 결혼한 특수한 케이스


2. 혜종

혜종은 광종의 형임
즉 경화궁부인은 자기 삼촌과 결혼

3. 정종

정종의 딸도 마찬가지로 자기 삼촌과 결혼

4. 광종



5. 성종


6. 현종

왕후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적통 왕녀들은 다 왕씨와 결혼

7. 덕종


8. 문종

9. 선종

참고로 수안택주는 몇 안되게 기록으로 남아있는 고려왕실의 시각장애인이고,
그래서 혼인을 하지 않았다고 함

10. 숙종


11. 예종

여기도 적통은 전부 왕씨와 결혼


12. 인종

참고로 인종의 손자 손녀는 전부 사촌간에 결혼함


13. 의종

14. 명종

수안궁주 결혼은 여러 일화가 있는데 다음에.기회가 되면 소개해볼게

15. 신종



16. 희종

여기 나오는 덕창궁주가 바로 낙랑공주 외에 유일하게 근친혼을 하지 않는 경우임
영가후 최전은 최충헌, 무신정권 집권자의 아들이었는데 무신정권 하 수많은 지배가문들이 왕가의 적녀와 혼인하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음
유일하게 성공한 케이스가 바로 덕창궁주고 딸 덕분에 희종은 나중에 왕위에서 쫓겨나고도 목숨을 부지함
권력에 의해 발생한 특수한 경우

17. 강종

여기도 적통 왕녀는 왕씨와 결혼
서출인 정화택주는 최충헌의 첩이 됨

18. 고종

19. 원종


20. 충렬왕


21. 충혜왕

장녕공주는 고려가 부마국이 된 이후 태어나 장성한 유일한 적통 공주인데
원나라 왕족과 통혼했고 원나라가 망해서 중국 땅에서 실종됨

이후 명나라 태조가 실종된 장녕공주를 찾아 고려로 돌려보냈는데..
장녕공주가 남편이 죽은 뒤 절개를 잃었다고해서...ㅋ...고려에서 비판을 엄청 받음

공민왕은 그래도 공주를 보호해서 자기 어머니와 여생을 잘 살게끔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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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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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발바리치와아 | 작성시간 26.05.25 유전질환없었을까...
  • 작성자에그랩 | 작성시간 26.05.26 유전병 분명 있었을거 같은데... 처절하게 감춘걸까
  • 작성자망고덕후 | 작성시간 26.05.26 유전병 있었는데..추정이긴 하지만.. 고려초 황족들이 앓았던 간질이 족내혼 영향이라고 보지않나
  • 작성자아무말없음 | 작성시간 26.05.26 유전병이 지적능력 그쪽이였을 수 있고 초창기 왕족이 심각한 질병유전자가 없었으면 몇세대 동안은 괜찮았을거임. 찾아보닌깐 고려가 충렬왕때 부터는 의무적으로 원나라공주들과의 혼인을 했어서 근친혈통이 옅어지기 시작한듯
  • 작성자투조우각 | 작성시간 26.05.26 멀쩡했을리가… 현종 수명 짧은 것만 봐도 영향이 없었을리가 없음ㅠㅠ 현종 아내들 중에 근친관계인 아내들이 낳은 아이들도 다 어릴 때 죽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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