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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밀의늪 작성시간26.05.26 칭찬 자체가 심리적으로낙인 효과를 불러일으킴
못하는 걸 잘한다 잘한다 하면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심어주어서 이전보다 훨씬 나아지기도 하고, 너는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구나 하면 자기 의사랑 상관없이 남들이 봤을 때 나는 빨간색과 어울리나? 싶은 마음에 빨간색 머플러를 사기도 함
비단 외모에만 국한되어서 일어나는 효과도 아닌데 굳이 외모에 초점을 맞춰서 칭찬을 하면 어떻게 되겠어... 계속 신경 쓸 수밖에 없지...
너는 짧은 머리보다 긴머리가 어울린다, 귀걸이를 하니까 훨씬 예뻐 보이네 진작 좀 하고 다니지, 얼굴이 왜 이렇게 부어보여? 라면 먹고 잤어? 살이 쪘나? 얼굴 갸름하던 게 다 없어졌어
칭찬이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만 가지고 온다는 생각을 버려야 함 -
작성자 단단한도마도 작성시간26.05.26 외모 칭찬도 평가이고 강박에 일조한다는 걸 정작 말하는 사람들은 몰라
얼마나 사람을 맥빠지게 만드는지도..
난 대학생 때 정부주관 경진대회 참여해서 200명 정도 되는 전체 참가자 앞에서 PT 한 적이 있거든 그 주 내내 자료 만들고 발표 대본 쓰고 엄청 연습했고 그 결과 최우수상 수상했음
근데 정작 발표 끝나고 네트워킹 모임에서 돌아오는 반응은 PT에 대한 언급은 한두명 뿐이고 다 외모칭찬이었어서 진짜 조온나 현타왔음.. ㅋ ㅠ
다가와서 발표 잘 봤담서 전공이 어떻게 되세요? 하길래 내용 관련해서 흥미점이 있었나 했더니 항공과 맞죵 ㅎㅎ 너무 예뻐용 이래서 벙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