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redrage)
작년에 펀딩 글 올라왔었던 페미니즘 책 기억나?
철학자 윤지선, 기자 정지혜, 미국변호사 김나영
공저 <코리안 젠더 워>가 펀딩 목표금액 달성해서
이제 정식 출간됐고 시중에서도 구할 수 있대!
이번주 일요일(5/31) 오후 3시에
서울 서초역 근처에서 북토크도 한다고 해서
관심 있을 만한 여시들에게 정보 공유해!
우리는 지금 한국 사회 역사상 가장
격렬하고 복합적인 젠더 이데올로기 간의 충돌과 극우화, 권력 재편이 교차하는
최전선에 서 있다.
이 책은 하나의 선언이다.
젠더를 둘러싼 이 시대의 반목과 논란들은 결코 주변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국 민주주의의 존립 조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핵심 쟁점임을
천명하는 선언이다.
우리는 지금 이 전장의 어디에 서 있는가?
누구의 언어로, 어느 집단의 정동으로,
어떤 제도적 장치를 통해 권력이 재편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는 이 질서의 균열
속에서 어떤 사회적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가?
여성혐오가 심각한 사회일수록
여성혐오의 존재를 강하게 부정한다.
저출생 위기 담론이 진짜 걱정하는 건
인구 문제라기보다 '남성 가부장'이
사라지는 현상에 있는 게 아닐까.
여성폭력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피해를 드러내고 분노를 표출하는
단계를 넘어, 사회변혁을 이끌 정치적 힘과
대중 조직력을 길러야 한다.
그렇다면 누가 그 일을 해낼 것인가?
그 답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
다양한 모습으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고자 하는 오늘날 한국의 청년 여성들은,
이 땅에서 불완전했던 모든 건국을 넘어,
마침내 여성의 손으로 ‘제2의 건국’을
이뤄낼 것이다.
20•30대 여성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이들의 선택과 실천이 곧
한국 민주주의의 다음 장을 여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책을 미리 읽지 않은 사람도 북토크에
참석해도 되고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고 해.
윤지선, 정지혜, 김나영 3인의 저자가 모이고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김한장님이 진행을 맡으신대.
https://forms.gle/EeL8MGzq9GtFtouy5
장소는 서초역 인근인데 참가 신청한 사람에게
개별 문자로 구체적 장소 알려준대!
좀 전에 알림 문자 받았는데
아직 자리 있다니 가보고 싶은 여시들 참고하길!
<코리안 젠더 워> 후기 몇개
일상의 여성혐오가 피곤하고 절망적이라면
기회될 때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해!
요즘 책값이 많이 비싸져서 구매하기 부담스러운데
대학이나 공공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편히 읽어봐도 좋을 것 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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