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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책 속 문장 7] 모든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누군가를 망하게 했다. 예외 없이 모두 다.

작성자100프로|작성시간26.06.07|조회수11,670 목록 댓글 5

출처: 여성시대 100프로

“모든 성공한 사람은 반드시 누군가를 망하게 했다. 예외 없이 모두 다.”

<백 명 버튼>_ 김동식


올리브는 사랑이 그 사람과 함께 세계에 맞서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_ 김초엽


이제 와서 타인의 눈 속에 둥지를 튼 공허를 발견하고 생겨나는 연민이라니, 살과 뼈에 대한 새삼스러운 이해라니. 노화와 쇠잔의 표지가 아니고서야 이런 일관성 없음이라니

<파과>_구병모


논리학에서 배운 삼단 논법의 예를 따르자면 카이사르는 인간이다, 인간은 죽는다, 고로 카이사르도 죽는다, 라고 했다. 그는 평생 이것이 카이사르에게만 해당하는 말이지 절대 자기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리라고 여겨 왔다. 카이사르는 보편적 인간이므로 이것은 완벽히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는 카이사르 같은 보편적 인간이 아니라, 항상 모든 사람들과 다른, 완전히 특별한 존재였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_톨스토이


자기가 삶을 잘못 살아왔다는,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그런 가정이 사실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머릿속에는 가장 높은 사람들이 좋다고 여기는 것에 맞서 투쟁하려는 충동, 그가 당장 떨쳐 내려 했던 아득한 저 충동이야말로 진짜고 나머지는 모두 잘못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떠올랐다. 직장도, 삶의 방식도, 가족도, 사교계와 직장의 이해관계도, 이 모든 것이 잘못되었을 수 있었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_톨스토이


도대체 왜 그랬을까. 눈물 좀 자주 흘리는 게 뭐가 나쁘고 정 많은 게 무슨 죄라고 그토록 냉정해지려고 노력했는지 후회막심하다. 차가워지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때의 내 판단은 분명 잘못된 것이었다.

<자존감 수업>_윤홍근


나는 내 아버지의 사형집행인이었다.

<7년의 밤>_정유정


어디서 주워들은 말을 녀석에게 들려주고 싶었다. 인류가 받은 저주 중의 하나가, 어떤 상황에도 적응한다는 거래. 나 봐라. 네 뒤통수치기에도 끝내주게 적응하고 있잖아.

<종의 기원>_정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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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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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쎄다마조커 | 작성시간 26.06.07 아 책읽고싶어 너무 좋은 글귀들
  • 작성자뚜씌뚜씌 | 작성시간 26.06.07 좋은 글귀들 많다 고마워 하나씩 읽어봐야지
  • 작성자내림올림반올림좌우 | 작성시간 26.06.07 이반일리치의죽음 진짜 너무 좋았음
  • 작성자항도니낮잠 | 작성시간 26.06.08 백명버튼 넘 재미잇엇어 읽어봐!!!!!
  • 작성자저당흰앙금 | 작성시간 26.06.23 첫번째짤 ㅋㅋㅋㅋㅋㅋ 7년의 밤 뭐야 저 문구에 꽂혀서 지금 장바구니에 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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