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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자면 안돼. 돈 얘기하자. 좋아하는 펀드 있어?

작성자한아증권|작성시간26.06.08|조회수5,060 목록 댓글 18

출처: 여성시대 오지맨디아스

 

 

 

 

저번 글에선 펀드가 주식이랑 다른 점이 뭐고

펀드 이름에 대한 얘기를 주로 했어

 

 

 

 

오늘은 펀드에서 가장 헷갈릴만한

헷지, 환헷지에 대해 알아보자

 

 

 

 

 

 

https://cafe.daum.net/subdued20club/ReHf/5549187?svc=cafeapi

 

이전 글을 보고오면 이해가 진짜진짜진짜 빨리 되기 가능임

난 이 글 가지고 돈 버는 것도 아니고

글 읽는데 한시간이나 두시간;; 걸리는것도 아니니까

제발 모든 여자들이 금융지식을 습득하는 목적으로 읽어주길 바람

 

 

 

 

 

 

원래 헷지의 뜻은 울타리를 뜻함

말 그대로 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울타리를 치는거야

 

 

 

 

그럼 환헷지는?

환율 헷지라고 생각하면 돼 

헷지 중에서 '환율 위험을 막는 헷지'임

 

 

 

 

그래서 펀드에서 일반적인 헷지는

급식 구성을 분산하겠다는거야

김치 공장 망해서 김치 못가져오면 젓갈공장에서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하는것처럼..

펀드로 따지면 주식 + 채권, 한국 + 미국, IT + 금융 이렇게 섞는거임

 

 

 

 

 

급식을 다시 비유해봅시다

급식=펀드

헷지는 말 그대로 보험임

급식비 전반에 드는 모든 보험이라고 생각하면 편해

예를 들면

급식비 오를까봐, 특정 메뉴 값 폭등 대비, 공급 중단 대비

이런 모든 상황을 고려해서 넣는 보험이 헷지야

 

 

 

 

그렇다고 리스크를 없애는게 아니라

으레 보험이 그렇듯 위험을 분산하는거야!!!!

 

 

 

 

 

그럼 환헷지는 뭔디

환헷지 = 환율 헷지

환율 고정 보험에 든다는거야

 

 

 

 

예를 들어서 내가 해외 급식을 사먹는 중임 해외에서 들여오는 급식!!!

이걸 달러로 결제해야겠지?

달러가 오르면? 급식비가 비싸지지

내가 내는 돈은 이전 환율에 따르면 4달러 = 4천원이었는데

이새끼들 환율이 오르면서 4달러 = 5천원이 된거야;;

 

 

 

 

 

아 짜증나 ㅅㅂ.. 돈이 남아도는 줄 아나

달러가 좆되든 말든 걍 4천원 고정으로 먹고 싶다고;;

이럴 때 환헷지를 해둠



 

 

 

 

환헷지 = 환율이 어떻게 변하든 나는 그런거 모르겠고 4달러면 무조건 4천원 낼거야

급식값 미리 고정해두는거임!!!!

 

 

 

 

환헷지 O

-> 1년동안 해외에서 들여오는 급식비 월 10만원 고정

환헷지 X

-> 환율 오르면 13만원, 내리면 8만원. 지들 멋대로 뒤죽박죽

 

 

 

 

장점은 환율이 올라도 내가 낼 돈은 변함이 없겠지?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가장 큼

급식을 오래 먹을 친구들에게 좋겠지?

= 해외펀드를 오래 들고 있을 사람들에게 좋겠지?

 

 

 

 

 

 

 

 

장점만 있는건 아님

아무튼 보험료가 발생함

헷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지

급식 배급 업체가 바보도 아니고 지들 손해볼거 미리 방지해두는거면 미리 수수료 받도록 하겠지

그리고 환율이 아~무리 유리해도 난 내가 고정한 환율에 따라서 돈을 내야 하기 때문에

환율이 내려가도 일정한 금액으로 돈 내야함

 

 

 

 

 

환노출이라는건 그 반대야

걍 환율 변동 다 감당하면서 급식 먹겠다는거임

달러 오르면 비싸게 먹고 달러 내리면 싸게 먹겠다는거 ㅋㅋ

근데 환율이 내 편이면 수익은 더 커지는거겠지?

돈 더내고 더 맛있는 급식 먹는거임

 

 

 

 

 

 

야 그럼 다 환헷지하지.. 바보들 아니냐?

아님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자기 상황을 잘 이해하는게 가장 중요해

이걸 모르고 펀드나 주식하는게 바보지

예적금 들고있는 사람들한테 주식 안한다고 바보라고 하는게 멍청한거임

 

 

 

 

 

그럼 어떤 상황?

 

 

1. 부모님 따라서 유학갈 친구 (해외에서 달러 쓸 예정)

- 어차피 급식비 달러로 낼 예정

- 급식값 오르든 내리든 상관ㄴㄴ

- 굳이 고정 보험? 필요 ㄴㄴ

- 그래서 환노출이 나음

 

 

 

2. 한국에서 용돈 받는 애 (환헷지)

- 매달 원화로 용돈 바음

- 갑자기 급식비 오르면 안됨

- 급식값 고정이 마음 편함

- 환헷지 선택

 

 

 

 

3. 급식 잠깐만 먹을 애 (단기)

- 이번 학기만 먹고 급식 안먹을래

- 급식비 바로 튀면 급체감

- 안정이 최우선이라 환헷지

 

 

 

 

 

4. 졸업할 때까지 주구장창 급식만 먹는 애 (장기)

- 몇 년 지나도 계속 먹음

- 오늘 비싸도, 언젠가 싸질 거라고 믿음

- 평균은 나겠지.. 라고 기다림

- 급식업체 돌아가는 꼬라지 잘 살펴봐야 함

- 환노출할지 환헷지 할 지는 본인 선택

 

 

 

 

지금까지는 급식으로 설명해서 이해가 가는데

그럼 환헷지 비용은 누가 가져가???

 

 

 

 

당연히 급식 업체가 가져감

급식값 고정 보험을 팔아주는데가 가져가는거야

 

 

 

 

환헷지=해외급식비(환율) 고정 계약이라했지???

이 계약을 그 해외업체랑 계약을 해야겠지??

이 계약을 은행, 증권사가 해

그 대가로 보험료(헷지 비용) 가져감

 

 

 

 

 

그럼 헷지하면 왜 수익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말 나오는거야?;;

내 돈 잃는거 아냐?...

보험(환헷지) 들면 마음은 편하겠지.. 

하지만 당연히 급식이 싸지면 이득은 못보고 보험료는 나가는거잖아

두가지의 큰 이유가 있는데

1. 보험료가 나감 - 환율 고정 대가로 비용냄. 이 돈은 아무일 없어도 환헷지면 걍 내야함

2. 환율이 내 편이어도 못먹음 - 달러 내려가서 급식 싸져도 난 이미 고정환율로 돈 내고 있음. 내가 내는 돈이 10만원인데 환율 내려가서 8만원에 먹을  수 있어도 10만원 내고 먹어야함...;;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펀드에서 환헷지란 건

수익 키우기 ㄴㄴ

수익의 출렁거림을 줄여주는 장치일 뿐임

 

 

 

 

 

다음엔 펀드 레전드 미친새끼들 사건인 LTCM 들고 와볼게!!!

글 쓰는데 오래 걸렸슈... 여자들이랑 돈 얘기하고 싶어서 쓴 글이야

내 글에서 시비X, 분란조장X, 싸울거면 집 밖으로 나가서

주식이나 펀드로 도박하는 한남들이랑 싸우는게 이득이란걸 알아두시길

글에 문제 있으면 바로 알려줘 확인하는대로 수정할게

 

 

 

 

한남커뮤로 퍼가면 당신 수익률 좆창남 사는것마다 상장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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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승승짱구 | 작성시간 26.06.09 고마워
  • 작성자무탈하게 단정하게 살자 | 작성시간 26.06.09 고마우ㅜ
  • 작성자차카게삽시다 | 작성시간 26.06.09 나으 선생님
  • 작성자싱고상고 | 작성시간 26.06.09 고마워
  • 작성자둥이야그만물어제발 | 작성시간 26.06.23 쉽고 간결하게 재밌게
    눈높이 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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