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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안이 악개 작성시간26.06.09 오 나도 저거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인데 20대때는 나를 바꾸려고 시도하다가 더 괴로워졌다면 30대때는 날 받아들였더니 좀 편해졌어. 생각 많은 나는 그대로지만 그 생각에 빠지지않고 옆에서 지켜보는 3자 같은 나도 존재한다고 해야하나.
예를 들어서 내가 이직을 하면 이직 전에 엄청 괴로워하거든. 일어나지 않은 일을 상상하고 생각하며.. 근데 지금은 그렇게 괴로워하지만 한편으로는 난 원래 이런 사람이고 이 괴로움은 겪기 전에는 다 허상인걸 알고있음
그래서 시간 지나면 없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덜 괴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