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윤 전 대통령이 미친 줄 알았다"고 특검에 진술했습니다. 김 전 차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외교안보 실세로 불렸던 인물입니다 계엄 관여 혐의를 벗기 위해서 자신을 오른팔로 기용했던 사람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겁니다.
여도현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을 동원해 우방국과 트럼프 대통령 측에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조사에서 혐의는 부인했지만 지시 자체는 인정했습니다.
[권영빈/2차 종합 특검보 (지난 8일) : '외국에 비상계엄에 대해서 알려라'라는 말씀을 하셨다는 것까지는 진술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은 윤 전 대통령 지시가 있었다면서도 하급자들이 주도했다고 특검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미친 줄 알았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안보실 '실세'로 지목된 김 전 차장이 윗선과 선을 긋고 하급자 탓으로 돌리자 특검은 당시 김 전 차장이 윤 전 대통령 지시라며 메시지를 직접 불러줬다고 진술한 안보실 관계자와 대질조사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문 출처로
엥 이제 알았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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