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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어택]게으름이 점령한 근래의 식탁

작성자하와이안파파야|작성시간26.06.11|조회수28,611 목록 댓글 143

출처: 여성시대 하와이안 파파야

체력 이슈로
손에 익은 요리만 자꾸 하게되는 자의
최근의 식탁 모음집.

미방
여시들과 나누어 지는 압박감.

라따뚜이 머핀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다네요.

냠.

감자퓨레와 토마토소스 미트볼 먹은 날.

내가 단 건 안좋아하는데
초콜릿에만 환장함.
그래서 이 타르트 자주만듦.
시트지가 병아리콩 베이스라 자기합리화 쌉가.

커리를 만들었는가보네요.
키우던 방울토마토 이후 얼마안가 생을 달리했읍니다.

열대나라 우기에는
예상치못한 작별을 항상 염두해둬야 하지.

비스크소스 파스타.
비스크소스 한 번 만들어두면
실패없는 파스타를 꽤나 여러번 해먹을 수 있게 됩니다.

꼬르동블루.

맛도 묵직하고 실제로도 묵직함.

밥 만들기 어지간히 귀찮았나보다.
하지만 실패없는 조합이죠?

여시 아갓시들
라자냐는 진짜 집에서 만들기 진짜 너무 쉬우니까
제발 만들어 드세요.

한 판 만들고 소분해서 데워먹으면
귀찮은 날 너무 좋아.

연어랑 샐러리 파스타.

내가 가지, 오이, 샐러리 질색하던 사람인데
이제 샐러리 없어서 못먹는 사람 됨.

당근라페 좋아하는 여시들은
꼭 염소치즈랑 같이 먹어보기.

만드는 과정이 좋아서 자주 만드는 서양배 타르트.

바나나꽃 커리와 닭고기 튀김이라네요.
바나나꽃은 부위별로 다른 맛이 나는데
이 부위는 마치 라잌 버섯과 같은 식감과 맛임.

밥 만들기 귀찮았나보네요.

개헴이 초록 코코넛 뜯어준 날.

댕코팜 만들어주고

나는 남은 코코넛 워터로
말차클라우드.

감자모짜렐라튀김.

진심 도파민 터지는 맛.

6시간 걸려 라구 만든 날은

면뽑아서

파스타.

비프부르기뇽과 감자퓨레.

생선 구이와 오렌지 소스, 그린빈.

사실 나는 이렇게 먹는 걸 제일 좋아함.
그래놀라를 직접 만드는데
하루 최소 한끼는 이렇게 먹어서
그래놀라를 자주 만들어야 한다는 슬픔이 있음.

오랜만에 타르트타탱.

타르트타탱은 굉장히... 매력적인 디저트라죠.
만드는 사람 취향이 직관적으로 묻어나는데
그게 오감으로 느껴지는 디저트임.

타르트 타탱 만들면서 시간 남아서 마카롱.

필링 만들기 귀찮으니까 초코 가나슈로 버무리기.

그 사이에 또 사워도우.

그 사이에 반죽해둔 크레페 굽기.

개취로 크레페는 진짜 얇디 얇은 걸 선호하는데
가장자리 바삭한 부분이 짜릿함.

웨이퍼과자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적인 느낌.

버터 살짝 바르고 황설탕 뿌려서 접어먹는 게 2위.
누텔라 올려서 말아먹는 게 3위.

프랑스 애들 옆에서
일부러 나이프로 썰어먹는 거 보여주는 게 1위

그렇게 먹는 거 아니라고 개지랄쌈바춰줌.

또 만사가 귀찮아서 냉파스타 해먹기.

그나저나 제가 식빵 잘써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고작 계란 샌드위치 만들려고
식빵부터 만든 사실은 조금 슬프지만요.

마무리는 다시 압박감.
산책에 에너지를 다 써서 식탁이 단촐해짐.
(흰 개는 친구개인데 우리집에서 다이어트 캠프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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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toulous lautrec | 작성시간 26.06.22 다 맛있겠다ㅠㅠ
  • 작성자악세레다 | 작성시간 26.06.23 아니 여ㅅ 요리사여..? 진짜 맛깔스럽고 다 맛있어보여 미쳤어 나좀 데리고 살아줘
  • 작성자달콤한설탕노움 | 작성시간 26.06.23 너무재밌어~~~~~~~~~~~~~~~~~~~~~~~~~~~!!!여시건강해
  • 작성자울언니가 최고야 | 작성시간 26.06.23 나도 외국에서 살고파
  • 작성자참참치 | 작성시간 26.06.25 크레페를 칼로자르면 안되는거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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