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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우크라이나 인구의 절반이 러시아에 친척이 있다.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6.06.11|조회수3,253 목록 댓글 9

출처: https://www.fmkorea.com/9939016696https://youtu.be/jYaE_PVh-g4?si=h1H3Hi-mRngKt7cK

 

 

 

 

 

우크라이나랑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부터 워낙 얽힌 게 많아서, 전쟁 전 조사 기준(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 자료)으로 우크라이나 인구의  절반은 러시아에 직계 가족이나 친척이 살고 있었음.

 

말이 이웃 나라지, 사실상 우리나라 남북한 이산가족보다 훨씬 더 촘촘하게 피가 섞여서 명절마다 왕래하던 수준으로 가까운 관계였다고 함.

 

근데 전쟁 터지고 나서 이 수많은 가족, 친척 관계가 진짜 완벽하게 파탄 나고 대부분 연을 끊어버림.

이유는 단순하다고 함. 러시아에 사는 친척들이 매일 미사일 맞고 대피해 있는 우크라이나 현지 가족들의 말보다, '러시아 국영방송 TV 뉴스'  맹신해서임.

 

 

실제 사례를 다룬 기사들

https://www.bbc.com/news/world-europe-60600487

https://www.theguardian.com/world/2022/mar/18/ukraine-russia-families-divided-over-war

 

 

1.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Chatham House) & 더 가디언(The Guardian) 기사

 

기사 제목: 'They don't believe it's real': how war has split Ukrainian-Russian families (그들은 이게 진짜라고 믿지 않는다: 전쟁이 어떻게 우크라이나-러시아 가족들을 갈라놓았나)

 

핵심 내용:  키이우에 사는 여성이 키이우 지하철역에 숨어 러시아의 어머니에게 폭격 사실을 알렸으나 "민간인은 치지 않는다, 자작극이다"라며 차단당한 실제 우크라이나인들의 인터뷰가 생생하게 담겨 있음.

 

 

1. 우크라이나인 절반이 러시아에 친척이 있다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Chatham House)의 연구원 오리시아 루체비치(Orysia Lutsevych)의 조사 자료를 인용함.우크라이나 인구의 약 절반(2,000만 명 이상)이 러시아에 가족이나 친척을 두고 있음. 과거 소련 시절부터 교육, 커리어 등을 위해 러시아인이 우크라이나에 정착하거나 우크라인이 러시아 정착하는 이동이 잦았기 때문에 피가 촘촘하게 섞여 있는 상태임.2. "우리가 폭격당한다" vs "그거 다 가짜뉴스다" (소름 돋는 실제 대화들)

 

 

우크라이나에 사는 자식이나 친척들이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에서 전화를 걸어도, 러시아에 사는 가족들은 러시아 국영 TV 뉴스만 믿고 자식의 말을 부정함.

 

사례 1 (Lviv의 알렉산더): 러시아에 있는 어머니와 아예 연락을 끊음. 어머니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두고 "나치들이 자기들끼리 죽이고 있는 것뿐이고, 다 너희 책임이다"라며 아들의 말을 전혀 믿지 않음.

 

사례 2 (Kharkiv에서 피난 간 나탈리아): 미사일 폭격이 시작되자마자 러시아 친척들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첫 질문이 "우리 군(러시아군)이 쏘는 거냐, 너희 군(우크라이나군)이 쏘는 거냐?"였음.

 

사례 3 (영국 거주 러시아인 나탸샤): 시베리아에 사는 어머니에게 폭격 영상을 보여주며 물어보니 "그거 다 조작된 가짜뉴스"라며 자식 말 대신 푸틴 대통령의 말을 더 신뢰함.

 

 

3. 세뇌를 깨뜨린 건 '내 눈앞에 떨어진 미사일'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도시인 하르키우에 남겨진 할머니는 평소 러시아 TV만 보며 "푸틴이 다 괜찮다고 했다"며 태연해 했음.하지만 실제로 러시아군이 자기가 사는 하르키우를 폭격하기 시작하고, 파괴된 건물들을 우크라이나 방송으로 직접 목격하고 나서야 "내가 평생 세뇌(Brainwashed)당하고 살았다니..."라며 눈물을 흘림. 즉, 직접 미사일을 맞기 전까지는 세뇌를 깨기 힘들다는 뜻.4. 결론: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손절하는 우크라이나인들하르키우의 사진작가 아르투르(28세)는 러시아에 있는 이모, 고모, 사촌, 할머니와 절연함. 그들은 "우크라이나가 자작극으로 스스로를 폭격하고 있고, 우크라이나 정부는 마약에 취해 있다"고 믿고 있음.아르투르는 "내 머리에 미사일이 떨어지는 사진을 찍어 보내야 믿을 거다. 다시는 그들을 보고 싶지 않고,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며 분노함.채텀하우스 연구원은 이 가족 갈등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전쟁이 끝나더라도 과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종식 후 있었던 '진실화해위원회' 같은 극단적인 치유 과정이 없으면 가족들이 다시 대화하는 것조차 불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함.

 

 

 

 

2. BBC 뉴스 기사 (러시아 프로파간다와 가족의 비극)

 

러시아의 철저한 언론 통제와 가스라이팅(선전)이 어떻게 우크라이나 현지의 진실을 가로막고 천륜을 끊었는지 심층 보도한 기사

 

기사 제목: Ukraine war: 'My city is being shelled, but my mum in Russia won't believe me' (우크라이나 전쟁: '내가 사는 도시가 포격당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엄마는 내 말을 믿지 않는다')

 

핵심 내용: 폭격 속에 살아남은 우크라이나인 자녀들이 러시아에 사는 부모에게 영상과 사진을 보내도, 러시아 국영 TV의 "네오나치 자작극"이라는 선전을 맹신하며 자식의 말을 불신하는 현상을 구체적으로 다룸.

 

 

 

심지어 이 비극은 '우크라이나군 최고 사령관'도 피해 가지 못함

이 현상의 정점을 보여주는 게 바로 현재 우크라이나 군대를 총지휘하는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총사령관(대장)임.

 

>이 사람, 놀랍게도 러시아 블라디미르주 출생에 민족적으로도 100% 러시아인임. 1980년 소련군이였던 아버지를 따라 우크라이나로 이사와서 정착한 케이스 

 

더 골 때리는 건, 시르스키의 친부모와 남동생은 아직도 러시아 모스크바 근교에 살고 있음.

 

심지어 그의 부모는 러시아 승전 기념일 행사에도 참여하고 SNS에 친러시아 성향의 게시물을 올리는, 골수 푸틴 지지자임

 

아들은 우크라이나 총사령관이 되어서 러시아군을 사살하는 작전을 짜고 있고, 모스크바에 사는 부모는 푸틴을 찬양하는 희대의 비극이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는 거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시르스키는 비록 부모와 사상적으로 완전히 갈라섰지만, 자식 된 도리로 매달 러시아에 있는 부모에게 돈을 송금하고 있다고 함. 

 

 

댓펌)

이래서 우크라랑 러시아를 한국 일본으로 대입하면 안되는거
저긴 진짜 형제라
박수홍하고 박수홍 형 관계가 되버렸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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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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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산넘고물건너면 | 작성시간 26.06.11 와.. 몰랐어 너무슬프다
  • 작성자햄햼햼햼 | 작성시간 26.06.11 와 너무 슬프다..
  • 작성자좀짱 | 작성시간 26.06.11 헐... 너무 끔찍하다...ㅠㅠ
  • 작성자NINEBALL | 작성시간 26.06.11 나라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면 구제는 대체 누가 해주는거지… 피해자만 득시글한데 가해자를 축출할수가없잖아
  • 작성자금반지 | 작성시간 26.06.11 예전에 푸틴 지지율 90프로라더니 그거 조작아니구나... 북한처럼 다른나라 못가게하고 못보게하고 못듣게하는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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