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0/0003436609?sid=104
할리우드 유명 영화감독 롭 라이너 부부가 지난해 자택에서 살해당한 채 발견된 가운데, 유력 용의자인 아들 닉 라이너가 변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부모의 신탁 자금을 요구해 논란이다.
9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용의자 닉 라이너 측 민사 대리인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신탁 자금 미지급분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닉 측은 “신탁 관리인이 정당한 법적 근거 없이 자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으며 해당 자금은 현재 그에게 반드시 필요한 합법적 재산”이라며 유산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닉은 부모를 사랑했으며 이들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다. 다만 부모에게 일어난 사건의 사실관계는 이번 신탁 소송의 쟁점이 아니다”라며 “범죄 혐의를 받는 모든 피고인과 마찬가지로 닉 역시 무죄 추정의 원칙에 의해 합법적인 본인 자산을 활용해 방어권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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