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단독]"몸 만들 결심"에 찾아갔는데…'수억원 먹튀' 폐업 직전까지 회원권 팔이 20대 대표
작성자나는소망한다내게금지된것을작성시간26.06.11조회수2,215 목록 댓글 5지난달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필라테스 센터 출입문에 강사가 작성한 영업 중단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해당 센터 회원들은 수강료 환불을 받지 못했다며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독자 제공
경영난을 겪으면서도 폐업 직전까지 회원권을 할인 판매해 수억원의 수강료를 가로챈 필라테스 센터 업주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센터 대표 이모씨(28)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초 회원들로부터 수억원에 달하는 수강료를 선납받은 뒤 돌연 영업을 중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센터 회원 78명이 지난달 26일 이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현재 추가 고소도 진행 중임에 따라 수사를 확대했다.
피해자들은 고소장을 통해 이씨가 경영난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임을 알면서도 회원 모집과 선결제를 유도해 피해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영업 중단 통보 약 1주 전까지도 신규 회원을 모집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경영난을 이유로 일방적인 영업 중단을 통보했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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