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지 손톱 싹 나가서 보수는 했는데 조심할라고 붕대를 고 있었거든 이제 붕대 풀고 들어갈라고 하는데
그 약국에 파는 접착 있는 붕대라 걍 푸는데 웅성웅성 아주머니들 와서 다 쳤어? 오ㅐ 다쳤어? 어쩌다 그랬어? 이러더니 점점 인파 모여들도 자기들 끼리도 왜 다쳤대? 아 문에 끼였대 어머!! 괜찮아? 붕대 풀어줄까? 가위 갖고 올까 이러더니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비켜비켜 이러더니 가위로 내 붕대 자르고 손가락 뿅 나옴
근데 약지 손톱만 부러진거니까...그 걱정에 비해 상처가 너무 적은거임 그래서 괜찮다해짜나욥...ㅠ하면서 씻을 때만 조심하면 돼요ㅠㅠ하고 들어가려니까
세분이 따라 들어옴 그리고 내가 바구니 있는 곳에사(바구니 두고 다님) 내 바구니 찾아오니까 서서 씻는 곳에서 머리 감을 수 있어? 이래서 네네!! 하면서 왼손 다섯 손가락 펼쳐보이고 오른손은 약지 다펴서 새끼도 같이 접으면서 이렇게 씻으면 돼요!! 아니까 그럼 불편해서 어떡해!!! 하면서 업드려!! 이러길래 예...?하니까 고개 숙이라길래 숙이니까 물 초ㅑㅑㅑㅑㅑㅑㅑ하고 샴푸 쭉쭉 짜서 머리 존나 씻펴줌ㅠㅠㅠ 두번이나 씻펴줌
린스는!? 이러길래 아 이거요..하니까 쭉쭉 짜서 두피까지 눌러줌 다 씻치고 다른분은 이미 내 샤워 타올 들고 바디워시 짜서 이미 거품 내고 계시더라고
팔 들어!
넵!
반대쪽!
넵!
뒤돌아
넵!
다리벌려!
ㄴ...느에...?
이러먄사 갑자기 은밀한 곳도 씻쳐줌 ㅅㅂㅠㅠㅠㅠ
마무리로 헹궈서 나오라고 ㅗ하시고 세분이서 다시 나감
무슨 그룹인줄 알았삼
그리고 나오니까 머리 말릴 수 있냐길래
네!!!(속으로 존나 네네ㅔ네 했음) 그러니까
말도 안된다는 듯이 다시 숙이라길래 숙이니까 마른 수건으로 머리 초ㅑ쵀초ㅑ 하더니 막 드라이기로 막 말랴줌 우리 엄마처럼 그 캘리포니아 교포 머리 알지? 9:1가르마 타주면서 어유 예쁘다 하면서 가르마 만들어서 말려쥼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이국적 가르마
그리고 로션 발랐냐길래 아 바르려규요 이러니까 빨리 말하지이러면서 설화수 떡칠해쥼ㅠㅠㅋㅋㅋㅋㅋ
일단 그래도 감사하니까 미에로 화이바 한병씩 드리니까 돈이 어디있냐면서 일단 좀 혼내고 은밀한곳꺼지 씻쳐준 아줌마가 뚱바 사줘서 그거 빨고 나옴....
신기한 경험
고마웠지만 수치스럽고
이국적 가르마도 얻음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도비이즈프리!!!!!! 작성시간 26.06.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졸귀다 진짜ㅋㅋㅋㅋㅋ목욕탕 고인물 아주머니들 진짜 npc마냥 사우나 퀘스트 진행을 도와주신다고ㅋㅋㅋ큐ㅠㅠㅠㅠㅠ내가 사우나에서 어디 앉을지 고민하면 여기 앉아. 여기가 버티기 좋아. 이러신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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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몰랏어 작성시간 26.06.16 애가 순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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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DJ Tukutz 작성시간 26.06.17 이국적가르마ㅋㄱㅋㄱㄱㅋㄱㅋㅋ아주머니들 잼컨 생겨서 신나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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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얼떨결ㄹ 작성시간 26.06.18 아 샴푸 추천받으려고 연어하다가 박박웃고간다ㅜㅜ 진짜 ㄴㅁㄴㅁ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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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토순토토_모모코코요니 작성시간 26.06.19 과격한데 다정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