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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유혈주의) 여자는 살인을 할 때도 관능적이어야한다는 관념

작성자딸기치즈케이크|작성시간26.06.16|조회수6,107 목록 댓글 21

출처: https://www.dmitory.com/issue/409107653

 

 

 

 

구약 성경에 등장하는 유디트는 부유한 과부였음
하녀와 함께 단 둘이서 침략자 장군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잘라 고향을 구한 여성으로 등장함.
이런 유디트 설화는 오랫동안 서양 그림들에 등장하는데


 

 

 

 


🩸유혈주의

 

 

 

 

 

 

 

 

 

 

 

 

 

카라바조

 

 

 

 

 

 

 

 

클림트

 

아래 두 작가는 정말 유명한 버전임.
카라바조의 유디트는 가녀리고 아름다운 유디트가 늙고 추한 하녀의 종용을 받아 힘겹게 목을 베고
클림트의 유디트는 남자의 목을 베고 황홀경에 취해 옷을 풀어헤친 채 고양감을 느끼는 모습임
그 외에도 대체로 유디트는 아름다운 얼굴이 강조되거나 옷을 풀어헤친 모습, 하녀는 잘 보이지 않게 그려지거나 추하고 늙은 모습으로 유디트를 부추기는 형태로 그려짐

이런 그림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유디트는 오랫동안 관능적인 모습으로(성적으로) 강인한 장군을 유혹해 죽인 요부로 여겨져왔음

정말 그랬을까?

 

 

 



유딧 13, 16
유딧은 자루에서 머리를 꺼내어 그들에게 보여 주면서 다시 말하였다.
“보십시오. 아시리아 군대의 대장군 홀로페르네스의 머리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닫집인데, 홀로페르네스가 잔뜩 취하여 그 아래에 누워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여자의 손으로 그를 치셨습니다.
제가 저의 길을 걸어갈 때에 저를 지켜 주신, 살아 계신 주님을 걸고 말합니다. 저의 얼굴이 그를 유혹하여 멸망시켰습니다. 그러나 그가 저에게 죄를 저질러 저를 부정하게 만들거나 수치스럽게 만든 것은 결코 아닙니다.”


홀로페르네스가 유디트의 얼굴에 반하긴 했지만, 홀로페르네스와 유디트는 결코 성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성경에 적혀 있음
유디트는 단지 신실한 신앙심으로 고향을 구한 영웅이었음


이런 유디트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린 작가는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젠틸레스키는 그 자신이 훌륭한 화가였으며, 성폭력 피해경험이 있기도 했음
혹자들은 젠틸레스키의 그림 속 유디트는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한 분노를 설화를 통해 표출한 것이라고 해석하기도 함
근거는 그림 속 유디트의 얼굴이 작가와 똑 닮았다는 것.
하지만 작가 개인사가 아니더라도, 아마 원래 이야기 속 유디트는 젠틸레스키가 그린 모습에 더 가깝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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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각자도생도 생이다 | 작성시간 26.06.16 보는 사람의 성욕을 위해서 그려진 모든 종류의 대상화된 여자 그림이 역겨움 그게 포주짓이랑 뭐가 다른지..
  • 작성자엘니뇨라니뇨WTO예 | 작성시간 26.06.16 사람 대가리 써는데 젖 한짝씩 내놓은걸로 그린게 걍 얼탱이가 없음
  • 작성자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 작성시간 26.06.16 대상화 엿같음
  • 작성자야옹아멍멍해봐 | 작성시간 26.06.16 남자들은 여자 가슴 안 드러낸 그림 그리면 죽는병있음??
  • 작성자누누머저ㅓㅈ저 | 작성시간 26.06.16 젠틸레스키 그림 실제로 ㅈ봤는데 소름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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