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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프론티어올 작성시간26.06.21 주변 비혼 친구들 없진 않은데 같이 여행가고 만나도 예전처럼 즐겁지 않아. 그리고 솔직히 다들 결혼해서 애낳고 사는 친구들 부러워하는게 가끔 묻어나. 몸 아프고 더 나이들면 쉽지 않겠다는 생각 요즘 부쩍 많이하는데 모르겠어. 잘 사는 비혼들도 있을테니...
나도 내가 아프면 누가 보호자 역할해주나 걱정많이 되고.. 외로움과 노후걱정 제일 많이 해. 아빠돌아가시고 상치르는것도 너무 버거웠는데 이제 엄마 한 분 남아서 더 그런것같아
예전엔 외롭단 생각하면 와닿지도 않았고 혼자사는게 이렇게 재밌는데 뭔소리야 했거든? 20대 초반부터 혼자살았으니까.. 근데 서른 후반부터 진짜 외로워. 주말 이틀동안 아무도 나 안찾아서 카톡 전화통화 아무것도 없고...회사라도 나가서 다행이다 싶었어. 어느날은 그냥 내일 눈떠도 딱히 설렐게 없네...란 생각도 들었고 -
작성자 쿠리밈 작성시간26.06.21 별생각없음
끼리끼리 논다고 주변 찐친들은 결혼안함
다들 동물 한마리씩 키우면서 즐겁게 살고있음
부모님이랑 같이 살기도하고 독립해서 살기도하고
애초에 남미새냐 아니냐가 관건같어
주변에 동갑인데 내가봤을때 인생 멋지게산다 싶은 직장동료있는데 지독한 남미새라 뭘해도 남자없어서 슬퍼함
그 사람빼고 나한테 맞춰놓은 집에서 귀여운애들 델꾸 쉬는거 넘 만족
젤 불만족은 나이먹을수록 체력 저하+몸 아픔이 괴로움ㅜㅜ
40대 되고서는 나를 더 잘 알게되서
30대랑은 좀 다르게 살게되는것같아
30대까진 20대처럼 놀기도했는데 이젠 진짜 체력저하로 한번 놀고나면 회복시간도 꽤 들어서 30대와는 다른 방법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내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