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pann.nate.com/talk/375475560?order=B
부부가 여행 중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잘못한 건지 객관적으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여행 첫날 점심에 A라는 식당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이 되어 식당에 갔는데, 메인 메뉴 하나를 주문하고 제가 먹고 싶은 메뉴가 있어 추가로 가격이 있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그 후 다음 날 아침 식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전날 점심에 갔던 A 식당을 다시 가자고 했고, 배우자는 "저녁에 비싼 메뉴를 먹었으니 내일 아침은 분식 정도로 간단히 먹자"고 했습니다.
저는 "분식도 이것저것 시키면 결국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A 식당 음식도 괜찮았으니 다시 가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배우자는 "오늘 이미 먹었기 때문에 내일 또 가고 싶지 않다"고 했고, 결국 이 문제로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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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과정도 갈등의 원인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여행 계획은 배우자가 대부분 세웠고, 숙소와 일정도 직접 찾아봤습니다. 짐 정리나 집안일도 주로 배우자가 했습니다.
저는 운전을 맡았습니다.
숙소에 도착했는데, 예약 당시 사진과 다른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저는 "큰 차이도 없고" 그냥 하루 묵을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서 넘어가자고 했습니다.
반면 배우자는 자기는 화장실이 급하니까 저보고 우선 방이 다르다는 얘기를 프론트에 전하라고 했고 복도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봤습니다.
저는 뭘 물어봐야 할지도 몰랐고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습니다.
결국 배우자가 직접 프론트에 문의했고 방을 바꿔주긴 했는데, 나중에 보니 원래 예약한 방보다 저렴하고 등급이 낮은 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는 배우자에게 "방이 다운그레이드 됬다. 난 몰랐다" 라고 했고 이번엔 제가 직접 프론트에 이 부분을 얘기했음.
배우자에게 사람 상대하는 걸 너무 어려워하는 것 아니냐는 말을 했고,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제 입장에선 칭찬식으로 한거지만
그런데 배우자는 제가 나서지 않는 모습과 그 말이 자신을 평가하고 무시하는 것처럼 들려서 화가 났다고 합니다.
저는 배우자가 저보고 어떻게 하라는 대화도 없이 제가 마음에 드는 방을 바꾸라고 프론트에 물어보라고 한 점에 화가났습니다.
하지만 배우자는 프론트에 투숙객이 많으니 바꿀 수 있는 방이 없어지기전에 바꿨어야 했으므로 사전 설명 없이 부탁조로 얘기한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문제가 없는 방인데 배우자가 마음에안든다고 바꿔야 합니까? 이해가 안갑니다. 설사 배우자가 마음에 안들면 저한테 먼저 물어보고 상의해서 프론트에 바꿔달라고 했었어야 한거 아닌가요?
저는 아직도 왜 그렇게 화가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식당에서 밥 먹다가 서로 젓가락도 책상에 던졌네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 상황에서 누가 더 잘못한 걸까요? 아니면 서로의 입장 차이로 생긴 문제일까요?
추가
바빠서 일일이 확인을 못하는데 대충 말씀드라자면 제가
아무것도 하고있지 않았던게 아니라요
배우자가 프론트에 물어보고나서 상황해결이 안되자 2차로 제가 물어본것도 있습니다.
그부분 헷갈릴거 같아 수정하였습니다.
방도 제눈에는 큰 차이 없는데 (누워서 보면 오션뷰고 정면으로 서서보면 건물이 가로막아서 건물뷰임) 배우자 눈에는 오션뷰가 아니라고 독단적으로 방을 바꿔달라고 한거니 이 점 참고해서 읽어주시길 바라겟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포와로수사집 작성시간 26.06.23 등신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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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트로이시반올리 작성시간 26.06.23 글쓴것도 이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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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늙남만나지마제발제발 작성시간 26.06.23 틀림없는 개찐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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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andalwood 작성시간 26.06.23 글도 좀 이상하게 쓰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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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본다트나도민 작성시간 2시간 21분 전 new
일단 글을 개떡같이 쓰고 예약이랑 다른방 받아놓고 그거 하나 이야기 못하고 지는 맘에 든다고 어설픈 핑계나 대고 지 부인한테 젓가락이나 던질줄 아는 인간이구만ㅉ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