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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전화 걸기 전 대본 써요”…MZ 직장인 괴롭히는 ‘콜포비아’

작성자바나나스플릿구슬|작성시간26.06.26|조회수1,820 목록 댓글 20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3843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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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익숙한 MZ세대, 전화 통화엔 부담
“상대 반응 안 보여 긴장”…사회불안·통제감 선호 영향
전문가, “수용적 조직문화 필요...당분간 현상 지속될 것”


“전화를 걸기 전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홍모(30)씨는 업무상 전화를 걸어야 할 때면 먼저 긴장부터 된다. 자신의 용건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지,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를 괜히 묻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서다. 예상과 다른 답변이 나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을 미리 생각하다 보면 전화 버튼을 누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홍씨는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했을 때 팀장님과 함께 쓰는 사무실로 전화가 오면 갑자기 긴장돼 응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전화하기 전에는 아예 대본을 써두고 상대방이 할 만한 질문까지 정리한 뒤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면 상황에서는 상대방 표정이나 반응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지만 전화로는 상대방이 화가 난 상태인지, 평소처럼 말하는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며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해 다시 물어봐야 할 때 민망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어 통화 자체를 꺼리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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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오늘은 비가 와도 좋을 것 같아 | 작성시간 26.06.26 직장생활 10년차인데 아직도 대본써ㅋㅋㅋ그나마 발전한건 이제 글로 안쓰고 머리로 생각하고 마음잡고 전화함
  • 작성자머리잘라야하는데 | 작성시간 26.06.26 근데 원래 키워드는 다 정리해놓고 전화하지 않나ㅠㅋㅋㅋㅋㅋ특히 업무상 통화할 땐 내가 잘 모르겠는 일로 통화하는 일이 더 많아서 그렇게 하게 돼
  • 작성자Teresa Lisbon | 작성시간 26.06.26 난 거는건 안무서운데(목적이 분명하니까) 오는걸 받는게 무서워ㅠㅠㅋㅋ
  • 작성자비욘세비만세 | 작성시간 26.06.26 나도 신입땐 대본 썼는데 연차 쌓이니까 암생각없어 근데 전화벨소리는 아직도 좀 짜증나긴함
  • 작성자london | 작성시간 26.06.26 엇 나잔아....하지만 ㅈㄴ많이 하다보면 콜포비아도 극복이 되더라....그래도 뭔가 주요한 안내 전화할때는 놓치는 거 있음 안되니까 늘 대본 써놓고 보고 통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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