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260707151000005?input=tw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은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역사의 보물창고'로 여겨진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전후 시기를 기록한 방대한 자료가 보관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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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생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연구교수는 그중에서도 '단골'이다. 자료 조사를 시작하면 1∼2달간 매일 출석하며 10만장에 달하는 문서를 보곤 했다.
전 교수가 최근 주목한 자료는 '훈련'(Training, 350.09)과 '조사'(Investigations, 333.5). 두 주제로 묶인 미군 당국의 자료는 1천60개 상자에 달했다.
2023년부터 약 2년간 자료를 들여다본 끝에 발견한 내용은 1948년 6월 8일 독도 폭격 사건 이후 미군이 독도를 '한국의 일부'(a part of Korea)라고 명시한 기밀 보고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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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교수가 처음부터 독도 자료를 발굴하고자 한 것은 아니다.
한국전쟁 시기 역사를 주로 연구해 온 그는 제주 4·3과 여수·순천 사건(여순사건)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수백 건의 상자를 검토한 끝에 '보물'을 찾았다.
"무엇이 나올지 모르니 오랜 시간 동안 자료를 보고, 또 봤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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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독도에 대한 연구뿐 아니라 독도 폭격과 관련해 그동안 미진했던 연구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일반인 입장에서도 쉽게 자료의 가치가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군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사람 2명이 기본"이라며 "향후 독도 폭격과 관련한 영상, 사진 자료를 찾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 주에 또 문서실을 갑니다. 못 본 자료도, 앞으로 더 봐야 할 자료도 많습니다. 찾다 보면 독도 관련한 자료가 또 나올 수도 있겠죠."
전문출처
제주 4·3 , 여수·순천 사건 문서 찾으려다가 발견하셨다는데
미국 기록관리청에 우리나라 문서기록물이 진짜 많은가봐..
기록물 찾으신 교수님이 메인인 기사라 가져왔어요.
혹시 문제되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