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https://naver.me/52av7grx
◀ 앵커 ▶
강원대 치과대학 편입학시험에서 해당 치과대학 현직 교수의 자녀가 특혜 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단계 평가인 면접에서 점수 몰아주기로 합격했다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박은지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통합 강원대 출범 직전 치른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의 2026학년도 일반 편입 전형.
3명 모집에 125명이 지원했고, 1단계 평가에서 5배수인 15명을 우선 선발한 뒤, 2단계 면접에서 최종 합격자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지난 2월 발표된 합격자 가운데 해당 대학의 치의학과 교수 자녀가 1단계에선 합격선 밖의 평가를 받았다가 2단계에서 압도적인 고득점을 받은 것을, 대학 입학처에서 확인했습니다.
동료 교수들이 면접 점수를 몰아줬을 수도 있다는 의혹에 대학 측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강원대 관계자 (음성변조)]
"'강제 권한이 없다'가 정확합니다. 저희가 심문을 하거나 핸드폰을 포렌식을 하거나 강제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대학은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위원회 구성이나 합격 취소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인데, 면접에서 고득점을 준 교수들은 보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원대 관계자 (음성변조)]
"저희 학교에서는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는 사안 중에 하나예요. 절대 그러면 안 되고‥"
면접 평가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대부분 마치고 업무 방해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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