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3843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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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익숙한 MZ세대, 전화 통화엔 부담
“상대 반응 안 보여 긴장”…사회불안·통제감 선호 영향
전문가, “수용적 조직문화 필요...당분간 현상 지속될 것”
“전화를 걸기 전 여러 경우의 수를 생각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사회복지 관련 업무를 하는 홍모(30)씨는 업무상 전화를 걸어야 할 때면 먼저 긴장부터 된다. 자신의 용건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을지, 검색하면 나오는 정보를 괜히 묻는 것은 아닌지 걱정돼서다. 예상과 다른 답변이 나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등을 미리 생각하다 보면 전화 버튼을 누르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홍씨는 “처음 회사생활을 시작했을 때 팀장님과 함께 쓰는 사무실로 전화가 오면 갑자기 긴장돼 응대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전화하기 전에는 아예 대본을 써두고 상대방이 할 만한 질문까지 정리한 뒤 통화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면 상황에서는 상대방 표정이나 반응을 보면서 대화할 수 있지만 전화로는 상대방이 화가 난 상태인지, 평소처럼 말하는 것인지 파악하기 어렵다”며 “상대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해 다시 물어봐야 할 때 민망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어 통화 자체를 꺼리게 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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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소담소담이 작성시간 16:35 new
나만 쓰는줄..ㅋ 근데 다들 중요한 전화는 쓰고 하는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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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익연(周翊然) 작성시간 17:16 new
3년차 지금도 대본써요.. 늘 노트에 정리한 뒤에 전화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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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나소흑전기 작성시간 17:26 new
쓰면서 말하다보면 느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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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남혐오짐 작성시간 2시간 22분 전 new
나도 씀 요즘 소위말하는 mz신입들은 대본도 안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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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TTM 작성시간 2시간 11분 전 new
대본까진 아니고 말하는걸 까먹으면 안되는 얘기들은 좀 적어서 통화하지 아무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