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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덟샷아아메얼음많이 작성시간26.07.13 이 글을 볼 때마다 울컥하는데 아마 나도 토끼를 키웠어서일까? 10년 넘게 함께해준 우리 예쁜 토토야 누나는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너를 놓아주지 못하고 있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입학까지 함께였는데 애석하지 인간의 명이 쓸데없이 길어서 나는 너와 같은 속도로 걷지 못했네
나는 수영을 하지 못하고 너는 바나나를 좋아했으니 가끔 생각한단다 너는 세상을 떠난 게 아니라 달나라에서 열심히 떡공장을 돌리면서 살고 있진 않을까? 네가 그리울 때 달을 보곤 해 너는 네가 좋아하는 바나나찹쌀떡 많이 만들렴 누나는 오늘 같은 밤이든 달이 보이지 않는 낮이든 우리의 시차를 생각하며 추억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