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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껄떡이 작성시간26.07.17 우리아빠도 늦둥이고 막내외삼촌도 늦둥인데 (아빠는 10대에 부모 둘다 노화로 돌아가셔서 방위갔음) 평생 애정결핍으로 살아.
막내외삼촌은 30대 중반 넘을 때까지 결혼 못하니까 아예 포기했던데 이유가 자기처럼 늙은부모 둔 아이 만들기 싫대. 돈도 잘 버는데 효도할 부모가 없는 게 미치도록 슬프대.
나도 친가 조부모는 얼굴도 모르고, 외가도 너무 늙으셨어서 손주를 돌봐줄 여력이 없으셨다보니 (외할아버지는 나 많이 예뻐했다는데 내가 7살때 돌아가셨으니 뭐가 기억나겠어..) 남들이 조부모의 사랑 운운할때 그게 뭔지도 모르고 약간 공허해.
자식을 생각하면 저건 진짜 못된 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