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11/0004644805
법적 대응도 시사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 시위와 시설 봉쇄가 50일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채육회가 다음주 중 사무공간 복귀를 다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국가배상청구 등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검토할 방침이다.
24일 대한체육회는 “지난 6월 5일 이후 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한 9개 회원종목단체 임직원들은 50일이 넘도록 사무공간으로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며 “사무실 내 주요 집기와 업무자료는 여전히 반출하지 못한 상태다.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회계업무를 일부 재개하고 임시 사무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소한의 업무만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다. 국가대표 선수 지원, 지도자 자격관리, 국제교류 및 행정업무 전반이 마비됐다는 것이다. 또한 대학 입시와 취업 등에 필요한 경기실적증명서 발급 등 각종 행정서비스가 지연되면서 선수와 학생, 지도자들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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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회장은 “체육인은 이번 사태의 당사자가 아니라 가장 큰 피해자”라며 “대한체육회는 더 이상 체육인의 희생과 피해를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표소 설치·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배상청구를 추진하고, 사무공간 출입을 지속적으로 방해한 행위에 대해서도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단호하게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