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일광욕 중 나갔다” ‘국제멸종위기종’ 여주 샴악어 불법 사육 30대 검거
작성시간26.07.28조회수7,889 목록 댓글 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116822
인터넷 카페서 120만원에 구입 후 키워. 멸종위기종 ‘악어거북도’ 적발
이창열 여주경찰서장 “탐문 수사로 신속 검거...판매자 등 유통망 추적 방침”
여주시 소양천에서 생포된 샴악어가 여주 위더스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인계돼 보호받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 하천변에서 발견된 국제멸종위기종 1급 샴악어(경기일보 18·20·21일자 단독 보도)의 소유주가 사건 발생 8일 만에 경찰에 입건됐다.
27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형사 입건했다.
A씨는 2023년 파충류를 거래하는 인터넷 카페를 통해 120만원을 주고 샴악어를 구매해 키운 혐의다.
샴악어는 국제적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따라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정돼 있다. 국내에서는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거래·소유할 수 없다.
경찰은 A씨가 샴악어를 구매해 사육한 행위 자체가 불법이라고 보고 정식 입건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년 전 인터넷 카페를 통해 120만원에 샴악어를 구매했고, 택배로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A씨는 “2주 전쯤 샴악어에게 일광욕을 시켜주기 위해 마당에 내놨다가 사라졌다”며 “오랫동안 키웠고 가치도 높은 악어를 일부러 버릴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국제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된 ‘악어거북’도 추가로 발견해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댓글 3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6.07.28 택배로 받는다고..?
-
작성시간 26.07.28 멸종위기종을 왜 키워 진심??? 이해가 안감
-
작성시간 26.07.28 집이 얼마나 크길래 악어를 키워 진짜 제정신이냐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