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단독] '검은 뱀' 풀어준 소방…앞으론 지자체·전문기관 인계 추진
작성시간26.07.29조회수51,611 목록 댓글 9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315134?sid=102
외래종 뱀 인근 하천에 방사해 논란 일자 후속 조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앞으로 외래생물과 생태계교란 생물은 야생에 방사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나 동물 전문기관에 우선 인계하도록 하는 야생동물 방사 매뉴얼이 추진된다. 가정집에서 포획한 외래종 뱀을 인근 하천에 방사해 논란이 일자 마련한 후속 조치다.
29일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소방청은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내 ‘위해동물 포획 대응절차’(SOP321)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유입주의 생물, 외래생물, 생태계교란 생물, 생태계 위해 우려 생물 등을 방사하지 않고 지자체나 야생동물센터 등 관련 기관에 인계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사건이 알려진 뒤 해당 뱀이 블랙킹스네이크(검은왕뱀)로 추정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오면서 생태계 교란 가능성과 위해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방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블랙킹스네이크는 멕시코 등지에 서식하는 외래종이다.
소방청은 이 같은 지적을 반영해 오는 8월까지 관련 규정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방청 관계자는 “외래생물 여부 등을 더욱 면밀히 확인한 뒤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과 매뉴얼을 함께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뉴얼 개정에 앞서 현장대원 교육도 시작했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이 포획한 동물의 방사 여부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지난 21일 소방청은 전국 시도 소방본부에 공문을 보내 야생동물 포획·처리 방법과 주요 야생생물 식별 요령 등을 대면으로 교육하도록 지시했다.
댓글 9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6.07.29 뭔 맨날 툭하면 지자체에 넘기려고 함?
-
작성시간 26.07.29 저 뱀 색깔이 .. 왕쎄보임...
-
작성시간 26.07.29 생태계교란이랑 별개로 쟤 독없뱀이지? 얼굴이 좀 덜 표독해보이는데
-
작성시간 26.07.29 헉 나 예전에 동네 산에서 쟤 본적있어 새끼뱀이었고 너무 신기해서 영상까지 찍었었는데 윗댓 보니까 죽었을확률이 높구나
-
작성시간 26.07.30 나 시골사는데 냇가쪽에 저렇게 생긴 뱀 많아..,원래 물가에사는 뱀이라고 어른들이 그러던데..., 외래종인지 토종인지...전문가도아니고 어떻게알고 방생할지 인계할지 정해?
